‘한국교회 다음세대를 깨우는 운동 연합’(공동대표 김삼환 목사, 오정현 목사, 이영훈 목사, 실행대표 김정석 목사, 진재혁 목사, ANK)이 지난 6월 15일 서울 여의도 CCMM 12층 컨벤션홀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ANK는 한국교회 교회학교의 제 현상을 분석하고 위기상황을 진단해 미래세대를 살리기 위한 비전과 연합을 추구하고자 범교단적과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출범예배는 정길영 목사(여의도순복음송파)의 사회로 ANK실행대표 진재혁 목사(지구촌)의 기도, 여의도순복음교회 드리머 콰이어의 특송이 있은 뒤, ANK공동대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딤후3:1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설교를 통해 “사람은 살면서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배움의 길을 걷고 있다”며 “우리의 삶은 예수님을 배우고 말씀을 배우고 사람 사는 모습을 배우면서 이 땅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다음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ANK 공동대표 김삼환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이어 ANK의 비전을 선포했다. 비전 선포에서 4차 산업혁명의 물결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의 시대에 대응해 한국교회 제2이 부흥을 주도한 미래세대를 위해 헌신한다는 점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이에 ANK는 △범 교단적 교회교육 네트워킹 시행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의 영적 집현전 설립 △빅데이터 기반 교회교육 플랫폼 형성에 노력하며 ANK는 구체적으로 △한국교회 교육백서 발간 △정기 포럼 및 국제 컨퍼런스 개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제공 등의 중장기적 사역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 ANK 공동대표 김정석 목사의 환영사, 오정현 목사의 영상 환영사, 황덕영 목사의 축사, 김삼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ANK에는 5개 교회가 주관하고 성광교회(유관재 목사)를 비롯해 19개 교회가 참여하며, 다음세대교회교육콘텐츠연구소(백낙균 목사), 어와나 코리아(이종국 대표), 브리지임팩트(고은식 공동대표) 등이 함께 하고 있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