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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교회를 살립시다!

유관재 총회장 메시지

총회 농어촌선교주일에 함께 기도해 주시고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단에서 처음으로 농어촌 선교 주일을 지키게 됨을 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많은 교회와 목사님들의 관심을 가져 주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우리 농어촌교회를 통해 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배출이 됐고 농어촌 지역에서 태어나 신앙생활을 하시던 분들이 도시를 찾아 공부도 하고 직장을 따라 정착을 하면서 도시의 교회들은 훌륭한 일꾼들을 통해 많은 부흥을 경험했으나 오늘의 농어촌의 현실은 밝지 않습니다.


농촌 인구는 갈수록 줄어들고 현재 계신 분들은 고령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은 교회에 그대로 이어져 과거에 많은 성도들이 있던 교회는 소수의 어르신들만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 때문에 농어촌 교회를 통한 선교가 오늘날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때입니다.

농촌교회는 마을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던 과거의 훌륭한 전통이 더욱 필요해진 것입니다. 이미 농촌 사회는 노인문제와 이주 결혼 여성으로 인한 다문화 문제 이혼으로 인한 조부모에게 맡겨진 어린이의 증가 등 교회가 감당해야 할 일들이 많아졌습니다. 목회적 돌봄과 그리스도의 복음이 절실한 사람들을 찾아가서 만나고 전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많은 농어촌 교회와 목사님들은 동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함께 힘을 내어서 선교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번 106차 총회에서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 오직 사명 하나로 지역과 교회를 지키며 목회를 감당해온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을 격려하며 우리 모두가 함께 새로운 일들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농어촌선교주일을 기억해 주시고 기도해 주십시오.

작은 정성과 후원들이 모아지고 함께 더해진다면 모두 함께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교회가 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침례교회는 협동의 정신이 있습니다. 침례교회는 협력의 정신이 있습니다.

 그 정신을 살릴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보태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일에 모두 함께 헌신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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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