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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성경만이 진리’ 초교파 목회자 세미나

연세중앙교회, 해외 13개국 목회자 400여 명 참석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는 지난 225~28일 수원흰돌산수양관에서 제47차 목회자부부영적세미나를 개최하고 하나님 말씀인 성경으로 돌아가 목양일념을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외 13개국 및 국내외 목자 4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성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모델로 삼고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이라는 교과서에 충실하라고 선포했으며 사상과 논리라는 허울을 벗어던지고 본질로 돌아와야 함을 촉구했다.

 

성회 말씀이 계속될수록 국내외 목회자들은 통회자복 하며 절규하듯 회개했고, 앞으로는 오직 성경과 성령에 의지해 목회를 잘 해보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었다. 이번 성회를 통해 목회자들은 세상 지식을 좇을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일하시게 하는 무한한 자원의 보고인 성경을 날마다 읽고, 듣고, 지켜 행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 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을 통해 하나님 말씀이 한국교회와 세계 곳곳에 뿌려 열매 맺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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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