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남연 서울강북연합회 3월 월례회

창립 제15주년 감사예배 및 제3회 감사찬양제

 

전국남선교연합회(회장 김윤식, 총무 박성신) 서울강북연합회(회장 노실근 장로)는 지난 311일 뚝섬교회(유종수 목사)에서 3월 월례회의를 가졌다. 뚝섬교회 남선교연합회장 안상기 집사의 사회로 시작한 제1부 예배에서 부회장 김세진 장로(백운대)의 대표기도에 이어 유종수 목사(뚝섬)경건에 이르는 연습을 하라”(딤전4:7~8)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유종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사순절 기간에 경건에 이르도록 기도에 힘쓰고, 혀에 재갈을 먹여 말을 조심하고, 도움을 받고도 갚을 수 없는 환란 중에 있는 이웃들을 돌아보며, 요즘과 같이 혼탁한 세상 속에서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는 평신도 지도자들이 다 되어서 섬기는 개교회에서 담임 목사님을 잘 보필하며 모든 성도들의 본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전국남선교연합회에 큰 힘이 되어서 침례교단에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나라의 튼튼한 안보와 정치안정, 새로운 대통령을 위해, 교단의 화목한 연합과 총회빌딩 건축헌금을 위해, 전남연의 자립과 서울강북연합회의 사업계획과 실행을 위해 함께 통성으로 기도했다.

 

노실근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제2부 월례회의에서는 창립 제15주년 감사예배 및 오는 421일에 있을 예정인 제3회 감사찬양제(장소 성광교회)의 최종점검과 개교회 남선교연합회장들의 추첨으로 개교회의 출연 순서를 결정했다.

 

또한 오는 1012일에 있을 제8회 선교친선체육대회의 각 경기종목(배구, 족구, 500m계주, 연합이어달리기, 돼지몰이, 야외볼링)의 경기 대진을 추첨으로 결정했으며 총회빌딩 건축헌금에 대해 박성신 총무가 전남연 2월 임역원회의에서 결의한 내용을 설명한 후 교단의 유일한 평신도 기관으로서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총회

더보기
“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