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남선교연합회(회장 김윤식, 총무 박성신) 서울강북연합회(회장 노실근 장로)는 지난 3월 11일 뚝섬교회(유종수 목사)에서 3월 월례회의를 가졌다. 뚝섬교회 남선교연합회장 안상기 집사의 사회로 시작한 제1부 예배에서 부회장 김세진 장로(백운대)의 대표기도에 이어 유종수 목사(뚝섬)가 “경건에 이르는 연습을 하라”(딤전4:7~8)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유종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사순절 기간에 경건에 이르도록 기도에 힘쓰고, 혀에 재갈을 먹여 말을 조심하고, 도움을 받고도 갚을 수 없는 환란 중에 있는 이웃들을 돌아보며, 요즘과 같이 혼탁한 세상 속에서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는 평신도 지도자들이 다 되어서 섬기는 개교회에서 담임 목사님을 잘 보필하며 모든 성도들의 본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전국남선교연합회에 큰 힘이 되어서 침례교단에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나라의 튼튼한 안보와 정치안정, 새로운 대통령을 위해, ▲교단의 화목한 연합과 총회빌딩 건축헌금을 위해, ▲전남연의 자립과 서울강북연합회의 사업계획과 실행을 위해 함께 통성으로 기도했다.
노실근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제2부 월례회의에서는 창립 제15주년 감사예배 및 오는 4월 21일에 있을 예정인 제3회 감사찬양제(장소 성광교회)의 최종점검과 개교회 남선교연합회장들의 추첨으로 개교회의 출연 순서를 결정했다.
또한 오는 10월 12일에 있을 제8회 선교친선체육대회의 각 경기종목(배구, 족구, 500m계주, 연합이어달리기, 돼지몰이, 야외볼링)의 경기 대진을 추첨으로 결정했으며 총회빌딩 건축헌금에 대해 박성신 총무가 전남연 2월 임역원회의에서 결의한 내용을 설명한 후 교단의 유일한 평신도 기관으로서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