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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위 피해교회 방문, 격려 지원 방안 마련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안희묵 목사) 위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월 23일 지진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교회를 방문해 교회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목회자를 위로, 격려했다.
위기관리위원회는 갈보리교회(정원근 목사)와 흥해교회(안완수 목사), 한사랑교회(권산 목사), 포항중앙교회(김중식 목사), 한마음교회(방동석 목사), 좋은교회(김철근 목사), 주사랑교회(최종구 목사), 화목교회(신운식 목사), 새영교회(김성철 목사), 등불교회(이성일 목사) 등을 방문했다.


총회장 안희묵 목사와 총회 전도부장 윤재철 목사(대구중앙), 교육부장 김병철 목사(온양), 사회부장 조범준 목사(영진), 총회 총무 조원희 목사 등은 교회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함께 기도하며 조속한 피해 복구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안 총회장이 금일봉을 전달하며 하루속히 복구 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피해 교회들은 교회 내외부 벽에 크고 작은 금이 가고 부착 시설물 등이 떨어졌으며 지반 침하 등이 발생했다.




안희묵 총회장은 “지진 진원지 근처라서 큰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 염려해 지역 교회에 전화로 피해 상황을 먼저 확인했었는데 실제로 생각보다 큰 피해를 입지는 않아서 다행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피해를 입은 상황이기에 피해 복구가 절실하다”면서 “무엇보다 지진 피해 이후 불안정한 정서와 트라우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이에 대한 교단적 차원의 대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월 28일에도 피해지역을 다시 방문하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해 구체적으로 교단 차원에서 복구 지원을 진행할지 결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총회는 “적잖은 교회들이 피해를 입어 시급하게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국교회의 기도와 후원이 이뤄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국민 345201-04-105618 기독교한국침례회유지재단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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