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희망의 새 미래를 찬양하며 시작합니다”

안희묵 총회장 메시지

할렐루야! 주 안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침례교회의 모든 공동체 가족 여러분!
2018년 복된 새해를 맞아 이 땅의 모든 교회와 성도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넘쳐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새해를 맞이하며 과거의 안 좋은 것보다는 새 희망을 기대하며 찬양하며 그래도 떨리는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 주변의 이웃들은 아픔과 슬픔, 고통, 좌절 등으로 고통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교회는 새해 벽두부터 동성애를 소수인권 또는 양성평등이라 주장하는 반성경적인 집단과 맞서 싸우며 시작합니다. 또한 종교인 과세 첫 시행이라는 해이지만 여전히 찬반논란이 끊이지 않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교단 목회자들이 종교인 과세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계속 총회 차원에서 철저하게 준비해 현장 목회자들에게 피해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장 성경적인 우리 침례교회가 앞장서 새해 아침에 더욱 한 목소리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건강한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때입니다. 지금 우리는 국가와 민족, 교회가 생존과 도약의 갈림길에서 지혜로운 결정과 결의를 모아야 하는 ‘골든타임’을 맞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교단의 현실은 교단적으로 산적한 문제들마다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크게 보지 않고 문제들만을 크게 보아서인지 교단의 발전보다는 개인의 이익과 명예를 추구하며 맘몬주의에 빠져 있습니다. 교회의 머리되시고 주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의지해야 하는 우리가 먼저 무릎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하고 최선을 다해 섬길 수 있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전국교회의 관심과 기도가 필요할 시기입니다. 총회장인 저는 늘 교단의 새로운 미래를 꿈꿉니다. 그래서 교단 소통의 창구로 ‘침례교 1번가’와 목회협력을 위해 ‘목회자 허브센터’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특별히 침례교단 연금정책의 성공과 안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돕겠습니다. 소모적인 논쟁에서 벗어나 진정한 협력의 길, 준비된 미래의 길을 함께 도모해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시작은 익숙한 것들과 결별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
침례교회의 모든 공동체 가족 여러분!
새로운 미래 교회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우리 침례교회가 새해에는 앞장서 목회자를 영적을 세워주고, 일으켜줘 희망의 빛을 잃어가고 있는 교회에 새로운 미래를 담아낼 수 있도록 도움주기를 간절하게 기대해 봅니다. 우상과 죄악으로 가득했던 유다 왕국을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세우며 나라의 개혁과 변화에 앞장섰던 요시야 왕을 교훈삼아 진정으로 진정한 침례교회의 미래를 꿈꾸고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성경으로!!! 다시 복음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새해에 다시 시작합시다. 예언자적 목소리와 제사장적 역할을 거룩하게 감당하기 위해 이제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무릎으로 시작하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미래를 위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 2018년 새해 아침에 기도로 시작해 교회를 돌보고 사회를 향해 바른 성경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그 길을 동역자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그 증인된 삶이 바로 나부터 시작하는 2018년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배너

총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