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지음 / 교회성장연구소 /284쪽 / 13000원
세상의 많은 책과 영화, 노래들이 사랑을 이야기한다. 그만큼 인간에게 사랑은 많은 관심과 필요를 요구하는 존재다. 하지만 세상이 주는 사랑은 인간의 근본적인 갈급함을 채워줄 수가 없다. 진정한 기쁨과 행복은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사랑을 마음에 간직한 사람만이 누릴 수가 있다.
기독교 신앙은 사랑으로 시작해서 사랑으로 끝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사랑으로 성장하고 완성되며, 항상 사랑으로 충만해야 한다. 책은 사랑이 가진 힘에 대해 잘 설명해준다. 하나님의 사랑은 무엇인지, 그것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제시하면서 지치고 고된 삶의 쉼과 평안함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진정한 은혜와 평안을 누리길 원하는 이, 과거의 상처로 인해 상대방을 사랑으로 대하기 두려운 이, 틀어진 관계가 체한 것처럼 자꾸 걸리고 생각나는 이에게 권하기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