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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답이 되는 기독교┃팀 켈러 지음┃
윤종석 옮김┃두란노 ┃424쪽┃20000원


책은 경험적 이성을 중시하고 삶의 의미와 목적과 기쁨을 가장 자기답게 표현할 수 있는 만인의 선택권을 중시하는 지금의 시대에 하나님이나 절대자의 개념이 말이 되는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아간다.
세속주의는 이 땅에서의 삶이 전부인 것처럼 ‘지금 여기’에만 집중하며 초월 세계나 신의 존재를 부인한다. 신앙인이든 비신앙인이든 수많은 사람들이 이미 세속주의에 한껏 물들어 산다. 책은 이 시대가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맹종하는 세속주의에 말을 건다. 나아가 세속 이성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인생의 본질적인 요소들에 대한 답을 기독교 신앙에서 찾는다.
책은 마음을 정하지 못한 구도자나 회의론자들에게 어느 때보다도 더 시의성 있는 기독교의 심오한 가치와 중요성을 드러낼 것이다.


복음의 언어┃제프 벤더스텔트 지음┃
장성은 옮김┃토기장이 ┃336쪽┃14000원


저자는 선교적 교회인 소마공동체를 이끌고 있다. 그의 교회는 단순한 성경공부나 교제모임을 넘어 지역사회의 특정한 사람들을 섬기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 제자 삼는 것을 구체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
저자는 수십 년 신앙생활을 해오고 있어도 어떤 의미에서 우린 모두 불신자일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 삶의 특정한 부분에서는 여전히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은 많은 크리스천이 복음으로 영혼을 구원하는 능력이 있음을 믿음에도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답답함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이제 교회들이 진정한 선교적 교회이자 선교적 공동체가 돼 복음에 유창한 사람들이 가득한 복음중심적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맥스 루케이도 지음┃

박상은 옮김┃생명의말씀사 ┃232쪽┃12000원


머리로는 너무나도 잘 알지만 실제로는 잘 지켜지지 않는 말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책은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예수님을 믿지만 걱정이 많아 괴로운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크리스천은 염려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서 염려를 이기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의 메시지는 지치고 상처 입은 사람들을 성경으로 든든한 토대 위에 다시 세워 놓는다.
이 책은 C, A, L, M 이라는 키워드로 빌립보서 4장 본문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준다. 저자의 안내에 따라 ‘평온을 위한 4단계 C.A.L.M’을 활용한다면 성경이 약속한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게 될 것이다.


여보 나도 흠모해┃전경숙 지음┃
교회성장연구소┃264쪽┃12000원


가정은 하나님이 만드신 작은 교회이다. 가정 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이 넘쳐야 한 영혼이 바로서고 바르게 선 사람이 또다시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 책은 전적으로 하나님께만 의지하며 배우자를 만나고 자녀를 양육하며 사모로서의 사역에 매진했던 저자의 이야기다. 열등감과 상처로 둘러싸였던 자신을 고쳐가며 보듬어 주셨던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고백, 그리고 그 사랑을 입어 남편과 자녀들에게도 똑같은 사랑을 부어 주고자 고군분투했던 모습들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책을 읽다보면 하나님과의 동행과 가족이라는 주님이 주신 보물의 의미를 깊이 새겨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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