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제103차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위원장 윤여언 목사, 서기 마대원 목사)는 지난 5월 20일 강원 신태백교회(마대원 목사)에서 제3차 회의를 진행하고 총회 선거공영제 관련 최종 현황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제104차 총회 의장단 선거 관리에 들어갔다.특히 영적성장대회에서 총회 의장단 선거에 대한 선거공영제 시행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하고 지방회와 총회 대의원들에게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이날 선관위는 예비후보 등록 예정자와 논의한 선거공영제 도입 관련 최종 자료를 함께 점검하고 오는 8월 4일(대전)과 18일(서울)로 예정된 선거공개토론회 일정 및 순서, 토론 내용 등을 조율했다.구체적으로 1차 토론회는 오는 8월 4일 오전 11시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에서 진행하며 2차 토론회는 오는 8월 18일 오전 11시 여의도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진행한다. 토론회는 경건예배와 점심 식사, 공개토론회 순으로 진행하며 토론회는 후보자 기조연설, 사회자 질문, 패널질문, 상호질문, 방청석질문, 마무리발언 순으로 정했다.선관위는 “선거 공영제 정착을 위해 선관위가 여러 자문을 얻고 논의한 결과로써 총회 의장단 선거가 깨끗하고 공명정대하기 이뤄지기
침례교 총회(총회장 김대현 목사)는 지난 5월 19~22일 강원도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900여 명의 목회자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를 개최했다.“보라! 하나님의 구원을!”(눅3:6)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성장대회는 세월호 참사로 실의와 비통에 빠진 한국교회에 회개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며 그리스도의 영적인 충만함을 채우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성장대회 첫날 저녁 집회전 참석자들은 이번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아픔을 함께 나누며 그들에게 영적 회복과 치유가 있기를 바라는 통회기도회가 총회 전도부장 진영식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다.첫 개회예배에는 총회 제1부총회장 곽도희 목사(남원주)의 사회로 침례교 해외선교회 회장 이재경 목사의 기도, 제103차 총회 임원단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총회장 김대현 목사가 “죽어야 산다”(갈2:20)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대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이번 성장대회를 준비하며 여러 악재가 있었지만 오직 교단 목회자가 먼저 회개하고 기도하는 마음을 간절하게 담아내기 위해 고심 끝에 결단을 내렸다”면서 “예수 잘 믿는 것은 그 분의 임재를 경험하며 사는 것이기 때문에 목회를 기쁨과 감사함을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
협약단 주요 행사 유치 및 시설 사용 협력태백지역 침례교회를 비롯해,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회원으로 소속된 태백시 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김동명 목사)가 태백지역 경제를 살리고 각 교단 주요 행사 유치를 위해 태백관광개발공사 오투리조트(대표이사 이욱영)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각 교단별 주요 행사를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진행하며 목회자 숙박 및 골프, 스키 등 스포츠 활동 등에 대한 부대시설을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하는데 있다. 또한 주말 고객이 많은 리조트에서 평일 이용객 유치를 위해 협력하는 방안을 담아냈다.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한 마대원 목사는 “태백의 청정한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조성된 오투리조트는 주변의 다양한 자연 경관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전국교회와 목회자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으면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면서 “최근 들어 경제악화로 리조트 사업도 어려움에 겪고 있는 상황에서 태백 교계가 하나되어 금식으로 기도하면서 이번 협약을 준비했기에 귀한 결실이 이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오투리조트 이욱영 대표이사는 “오투리조트는 태백 고원 자연을 그대로 담으며 태백의 자랑으로 야심차게 준비했지만 경영상의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