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은 지난 5년간(2019~2023) 진행한 해외 사업의 현황과 현지의 변화를 수록한 ‘희망친구 기아대책 해외사업 성과보고집’을 발간했다. 이번 보고집은 책무성 강화와 효과성 증진에 대한 내용을 기아대책 후원자 등 주요 이해관계자에게 공유하기 위해 제작됐다. 기아대책은 지난 5년간 전 세계 59개 나라에서 총 1435억 원의 지원 규모로 2872개의 지원 사업을 수행했다. 인원수로 보면 총 320만 6252명의 아동과 주민들이 해당 기간 기아대책 활동에 참여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보고서에서는 기아대책의 해외 사업 5개 영역(교육, 보건, 생계, 영성, 인도적 지원)에 속하는 모든 사업 성과를 집계하고 영역별 사업 목표에 따른 국제구호개발 성과를 담아냈다. 모든 해외 사업은 공동체가 기존에 보유한 자산과 네트워크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현지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기아대책은 현장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온전한 자립이 가능한 공동체 시스템을 구축해 현지 주민의 ‘역량 강화’와 ‘사회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보건 영역에서 괄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11월 23일 여의도교회 베다니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갖고 김장김치 10㎏들이 2565박스를 장애인대교구와 탈북자들로 조직된 통일대교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영훈 목사는 “배추값이 한때 많이 올라 걱정이 많았는데 기도를 열심히 했더니 가격이 떨어졌고 차질 없이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힘들고 추울 땐 서로를 돕는 게 우리의 사명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린 모두 예수님 안에서 한 형제자매”라며 “사랑은 나눌수록 커지고 슬픔은 나눌수록 작아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달식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회 권사회 안수집사회 임원들과 장애인대교구와 통일대교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범영수 부장
일제는 동아기독교회의 지속적인 신사참배 거부에 제동을 걸고 탄압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1940년 동아기독교회 원산총부에 교규(敎規) 제출을 통보했다. 이에 교단총부는 서둘러 성경을 토대로 15장 36조의 교규를 작성했고, 원산에 있는 진성여자보통학교 교장인 강주수 선생의 도움을 받아 일어로 번역해 1940년 9월 9일 당국에 제출했다. 본 교규는 이종근 감목이 1940년 7월 15일 함경남도 원산부 영정을 주소로 포교관리자 설치를 신청한 서류와 함께 제출했는데, 주된 내용은 1906년에 작성했던 교규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일제가 동아기독교회에서 제출한 교규를 면밀하게 검토하던 중에 소위 ‘우태호(禹泰浩) 사건’이 발발했다. 그는 벨몬트침례교회에서 전도 목사로 안수받은 후 미남침례회 해외선교회 일본국 한국 선교사로 임명받아 입국해 일제의 감시를 피하고 자신의 신변 보호를 위해 1941년 말엽 원산의 동아기독교 교단총부를 찾아가 함께 일할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교단 임원들은 우태호와 같은 외부인의 합류를 달갑지 않게 여겨 함께하는 것을 거절했고, 심지어 안대벽은 그가 교단 재산을 노리고 합류를 시도한다고 여겨 일경에게 그에 대한 조사를 의뢰하기까지 했다.
인천지방회(회장 권병국 목사)는 지난 12월 12일 인천 연수구 하늘정원교회 요셉의 창고에서 44차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1부 개회예배는 지방회장 권병국 목사(사랑의)의 사회로 지방회 교육부장 박재철 목사(향기로운)가 기도하고 지방회 서기 남진명 목사(타이소망)가 성경을 봉독한 뒤, 민인남 목사(밀알)가 “믿음의 사람이 되기까지”(히 6:13~17)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민인남 목사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되새기며 우리의 믿음을 검증하고 다져나가자고 했으며 지방회 재무 김대훈 목사(뉴그레이스채플)가 봉헌기도하고 김종국 목사(반석)가 축도했다. 2부 정기총회는 주요 안건을 보고하고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선출 결과, 신임회장에 김철기 목사(새성)를, 부회장에 전종진 목사(보라), 총무에 허철 목사(선교)를 세웠다. 특히 김기덕 목사(새인천)는 인천지방회 소속 선교사들을 위한 의료비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지방회 소속된 선교사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사역하다 보니 질병 발생의 위험과 연세가 점점 높아감에 따라 질병과 위급한 일이 많이 발생할 것을 미리 대비한 꼭 필요한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덕 목사는 “이 기금을 마련하며 지방회 소속 선교사들이 선교사역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는 지난 11월 26일 대구 성동교회에서 ‘감사나눔의 밤 굿윌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2023년 10월 대구에 문을 연 굿윌스토어의 개점 1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콘서트에는 그동안 굿윌스토어가 대구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응원해 준 후원자들과 봉사자를 포함해 장애인 직원들과 보호자들이 참석했다. 콘서트의 사회는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인 방송인 표인봉이 맡았다. 표인봉은 특유의 따뜻하고 유쾌한 진행으로 현장을 찾은 관객과 출연진 간의 소통을 이끌며 콘서트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콘서트에는 발달장애인 난타팀 블레싱난타, ‘더매직스타’로 화제를 모은 마술사 임호균, 소프라노 곽보라, 바리톤 방성택, 발달장애인 클래식 연주자들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이 출연했다. 오프닝 무대를 맡은 블레싱난타는 ‘베토벤 바이러스’, ‘땅끝까지’ 곡으로 난타 무대를 선보이며 콘서트의 기대감을 높였고, 이어 등장한 마술사 임호균은 링 아트, 로프 마술 등 다양한 마술 무대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소프라노 곽보라와 바리톤 방성택은 ‘하나님의 은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등의 곡으로 품격 있는 성악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밀알복지재단 소속 발달
1943년 조선총독부 고등법원 검사국 사상부가 편집한 “조선중대사상사건 경과표”에 의하면, 9월 말 시점으로 31건(동우회 사건, 등대사 사건, 황국교 사건, 신사불참배교회 재건운동 사건, 신인(神人)동맹 사건, 무극대도교 사건, 삼산교사건, 천자교사건, 선교(仙敎)사건 등)의 중대한 사건과 그 내용을 간략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곳에 “동아기독교 사건”을 언급했는데, 예심에 회부된 9인의 범죄 요지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다. “함남 원산부에서 그리스도(基督)를 절대무이한 권위자로 높여 소위 말세론(末世論)을 기초로 그리스도(基督)의 재림(再臨)함으로서 천년왕국(千年王國)이 실현된다는 것을 굳게 믿어 궁극적으로 우리 국체(國體)를 부정할 뿐만 아니라 황실(皇室)의 존숭(尊崇)을 모독하는 사항(事項)을 유포할 목적으로 한 동아기독교의 결사에 가입하고, 그 결사의 임원 및 신도로서 이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여러 활동을 하고 있음(수리 인원 32명).” 조선총독부 고등법원 검사국 사상부는 교단 대표 32인 중 9인을 기소해 예심으로 회부했다. 그리고 이들의 죄목을 밝힌 후 이를 “동아기독교 사건”이라고 명명했다. 이로 보건대, 교단 지도자들의 신사참배 거부를 단순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그리스의 한 현인에게 제자가 물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과 가장 어려운 일을 알려주십시오.” 현인이 대답하기를, “가장 쉬운 일은 일어나자마자 손을 앞뒤로 10번 흔드는 일이다. 가장 어려운 일은 이 일을 1년 동안 매일 하는 것이다.” 제자들은 농담인 줄 알고 크게 웃었지만, 스승은 해보면 알 것이라며 “내일 아침부터 일어나서 손을 흔들어보라.”고 말했다. 일주일이 지나 스승이 “아직도 손을 흔들고 있는 사람이 있냐?”고 묻자 모든 제자가 손을 들었다. 한 달이 지나고 묻자 70%만 손을 들었다. 1년이 지난 뒤 여전히 손을 흔들고 있는 제자는 단 한 명이었다. 스승이 말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결심을 하루만 실천하는 일이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결심을 끝까지 이어가는 일이다.” 이때 손을 든 유일한 제자는 그리스의 대철학자 플라톤이었다. 매일 벽돌 한 장을 쌓을 수 있는 사람은 큰 성을 쌓을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다. 계속 떨어지는 작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 작은 반복의 힘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그 작은 반복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은 우리의 인생과 운명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창 6:13) 6장 13절부터 하나님께서 본격적인 홍수 심판을 예고하고 계십니다. 13절은 온 세상을 멸망시키겠다는 하나님 의지를 여실히 보여주는데요, 한 가지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라면 손가락만 까딱해도 죄지은 사람만 골라서 죽이실 수 있을 텐데, 왜 하필 홍수라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신 걸까요? 노아는 왜 힘들게 방주까지 만들어 살아남아야 했을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을 성경에서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누구나 하나님을 전능하신 존재로 여깁니다. 엄청난 힘과 능력이 있으시기에 지구 같은 별을 단숨에 사라지게 할 수도 있고, 하늘과 땅을 뒤바꿔버릴 수도 있으며 생명을 마음대로 살리고 죽일 수도 있으리라는 생각을 막연히 가지게 됩니다. ‘전능하다’라는 단어가 ‘못 하는 일이 없다’라는 뜻이니 무리가 아니죠. 하나님께서 못 하시는 일이 없는 것은 당연한데, 그렇게 하지 않으시는 것이 핵심입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께서 자신이 정한 질서에 따라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질서에 갇혀 있다
대전본지방회(회장 노승선 목사)는 지난 12월 20일 새빛교회(김창규 목사)에서 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방회 소속 25교회 중 23교회 목회자가 참석했다. 이 날 정기총회는 김창규 목사(새빛)를 신임 지방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에 최충복 목사(주사랑), 총무에 서영준 목사(광염)를 선출했다. 신임 지방회장 김창규 목사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임원들을 위로하고, 지방회 모든 목회자들과 신임된 임원들과 함께 앞으로 기도하며 잘 협력하여 지방회가 부흥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임 회장 노승선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모든 목회자들의 협력으로 지방회장직을 잘 마칠 수 있게 됐다”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칭찬 받는 믿음으로 나아가며 앞으로도 귀한 목회를 잘 감당해 나가기를 원한다”고 설교를 통해 인사했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개척교회 지원금 규약 개정 및 설립 △개척교회 지원금 전달식 △지방회 가입교회 승인 및 인사 △회장단 선임 및 인계 등의 회무를 처리하고 정기총회를 마무리했다. 공보부장 이훈 목사
켰다 껐다 왜 이리 힘든가! 온 몸에 육수 흐르는 밤 선풍기도 없었는데 그저 잘 살았는데 어릴적 어찌 살았나! 오늘밤 열대야 에어컨 켜고 자면 냉방병! 이 밤 어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