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미래목회연구원(이사장 민경설 목사)은 오는 8월 4~6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45회 전국 목회자·평신도 초청 전도동력세미나를 개최한다. 전도동력세미나는 1980년대부터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약 20만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돼 왔다. 2024년에는 국민일보 주최 ‘제13회 국민미션어워드’ 세미나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민경설 목사(광진, 미래목회연구원 이사장)가 주강사로 강의를 맡는다. 민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전도학교 교장과 대전신학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강의는 전도 이론과 실제 훈련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특별강의로는 ‘3시간 연속 기도 훈련’이 포함돼 있다. 특별강사로는 김운성 목사(영락)와 하도균 교수(서울신학대학교)가 참여하며, 찬양 강사는 김동국 목사(한국복음성가협회 전 회장)이다. 이번 세미나는 목회자, 사모, 장로, 평신도, 제직, 청년, 전도 특공대 등 전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등록비는 교회 규모 및 등록 시기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출석 인원 50명 이하인 개척교회가 주보를 제출할 경우, 목회자는 50%, 평신도는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는 목회자와 교회 리더들을 위한 ‘2025 미래교회 콘퍼런스’가 오는 7월 10~11일 서울제일교회(남정일 목사)에서 열린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래교회”란 주제로, 시대적 전환기에 교회의 방향성과 역할을 성찰할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를 주최한 박진웅 목사(뉴미니스트리 대표, 뉴라이프)는 “오늘날 목회는 영성과 함께 지성을 갖춘 접근이 필수”라며 “교회의 성경적 정의를 확립하고 이를 선교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첫째 날은 교회론 재정립에 초점이 맞춰진다. 김동주 교수(호서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장)는 기독교 역사 속에서 미래교회의 방향을 조망하고, 아담 엘 펠드먼 교수(메트로볼티모어신학교)는 ‘마이크로교회 운동’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어 남정일 목사(서울제일)는 지역교회의 미래를, 전병철 교수(아신대학교, 아크연구소 소장)는 선교적 교회의 현재와 미래를 다룬다. 둘째 날에는 실천적 과제를 중심으로 한 강연이 이어진다. 문지은 교수(미래학자·스타벤처스 대표)는 인공지능과 ‘블랙스완’ 현상에 대비하는 교회의 통찰을,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는 돌봄 정책과 종교시설 활용의 가능성
우리 교단 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와 여성선교연합회(회장 하숙현, 총무 백순실, 전여회)는 지난 6월 24일 인천 세계로향하는교회(박재근 목사)에서 군경선교회 60주년 기념예배 및 연합 구국기도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군경선교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이사장 이·취임식과 연합 구국기도회, 탈북 사역 간증, 통일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예배는 군경선교회 이사 이희우 목사(신기중앙)의 사회로 시작돼, 이사장 정백수 목사(부산 온누리)가 환영사를 전했고, 침례교기관장협의회 회장 강형주 목사(침례신문사)가 대표기도를 맡았다. 이어 전여회 그레이스 찬양단(지휘 서혜영 목사, 반주 김진희 집사)의 특별찬양 후, 군선교사회 후원회장 박재근 목사가 “기도와 금식”(마 17:20~2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재근 목사는 “우리가 기도는 참 많이 하지만, 오늘 본문에 ‘없음’이라 표기된 비밀은 바로 기도와 금식임을 깨달아야 한다”며 “간절한 기도만이 사람을 변화시키고 교회를 세우며 복음의 지경을 넓혀나갈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세계로향하는교회의 사역 여정을 간증하며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계획을 알고 계시기에, 우리가
바울의 종말론의 일관성 바울의 종말론이 그의 사역기간을 통해 무언가 변화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다. 즉 바울은 미래의 재림에만 강조점을 두었고, 묵시사상(默示思想)에서부터 성장하여 구원의 현재적인 완성과 죽음으로부터의 해방에 강조점을 둔 소위 실존주의적(實存主義的) 견해로 나아갔다는 것이다. 하지만 바울의 초기부터 말기에 이르는 서신을 통해 볼 때 대조가 된다기 보다는 결합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 바울의 초기 서신을 보면 바울은전도설교에서 성도들에게 미래를 환기시켜 주면서(살전 1:10) 유대 묵시사상과 거의 유사한 재림론을 펴는 한편(살전 4:13~5:11, 살후 2:1~12) 믿는자 안에 살아계시는 그리스도로 특정지워진 성도의 행위에 대해서도 말했다(갈 2:20). 또한 고린도 교회와 로마 교회에 있는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바울은 죽음이 육신의 장막을 벗어 버리고 주와 함께 거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고후 5:1~10) 재림시에 완성될 종말을 강하게 강조하고 (롬 8:8~15, 고전 15:12~58) 주님의 기도문처럼 “주께서 임하옵소서”라고 말했다(고전 16:22). 로마의 옥중서신에서 쓴 것처럼 바울은 ‘그리스도안’
성경의 현장에서는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도 무심코 지나칠 수 없다. 그들이 속삭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그들 속에 예수님의 형상이 있고 또한 하나님의 메시지가 담겨있기 때문이다. 성경에 언급된 우슬초는 신앙인들에게 익숙한 식물 가운데 하나이다. 히브리어로 ‘에조브’, 아랍어는 ‘자아타르’라고 부르며, 헬라어로 ‘히솝’이라 불리는 것을 우리말로 ‘우슬초’라고 번역했다. 그런데 사실은 ‘우슬초’는 실제와 전혀 다른 오역이다. 한국의 식물사전에서 우슬초를 찾아보면 ‘그 생김새가 마치 소의 무릎처럼 생겼다 하여 우슬초(牛膝草) 또는 쇠무릎 풀이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에는 성경에 언급된 ‘에조브라’는 식물 자체가 없다. 그러니 ‘우슬초’로 번역해 부르기 보다는 ‘에조브’라고 그대로 써서 오해의 소지를 없애는 편이 좋았을 것 같다. 우슬초(에조브)라는 실체를 찾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것이 있다. 성경을 기록한 그 땅에 거주했던 사람들에게 우슬초(에조브)가 어떤 의미로 인식되고, 또 어떻게 그들의 생각이 식물에 투영돼 성경에 나타났는지 알아내는 것이다. 성경의 주인공들에게 우슬초(에조브)는 ‘겸손’ 또는 ‘비천함’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식물이었다. 그 단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대표 박성민 목사)는 지난 6월 23~27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2025 CCC 여름수련회’를 개최했다. ‘Seize Your Season’(전도서 12:1)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는 국내외 1만 3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복음의 핵심을 붙들고 삶의 방향성과 사명을 재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CCC는 수련회 취지를 “청년의 때에 하나님을 기억하며, 그리스도의 계절을 살아가도록 돕는 데 있다”고 밝히며, 이번 수련회를 통해 다음세대가 시대와 세속의 흐름을 넘어 하나님의 부르심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를 기대했다. 말씀과 예배, 회복과 헌신의 밤 매일 밤 진행된 저녁집회는 복음의 본질과 삶의 회복, 부르심에 대한 응답이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박성민 목사는 “하나님은 인간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결코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메시지로 첫날 집회를 인도했으며,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는 “제자의 삶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라며 청년들의 신앙 결단을 독려했다. 집회에서는 간증자들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그리스도를 만난 실제적 경험이 소개됐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처음 영접한 새친구들이 단상 앞으로 나와 눈물로 결단하는
과학의 많은 영광에 대한 지식을 우리에게 허락신다 해도, 그 이유로 필요한 한 가지를 잊지 말게 하소서. 주께서 우리의 정신력을 소멸시키거나, 이 땅에서 너무 늙어 우리의 정신이 무뎌지도록 하신다 해도, 아! 우리가 다른 모든 것을 잊는다 해도, 결코 잊을 수 없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가 당신의 아들에 의해 구원받았다는 사실을 잊지 말게 하소서. 1838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키르케고르가 남긴 일기의 여백에서 발견된 것이 바로 이 기도입니다. 저는 이 기도 역시 ‘솔로몬의 영광’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누가복음 2장 14절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눅2:14) 크리스마스 이브는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서 누구나 생각하는 날입니다. 즉, 얼마나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날인지요! 아마도 키르케고르는 이 날의 영광과 솔로몬의 영광을 생각함과 동시에,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영광을 생각했을 것입니다. 키르케고르가 살았던 1800년대는 산업혁명으로 인한 엄청난 과학의 발전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는 그런 과학 발전을 목도하였을
롯과 아브람은 서로 다른 선택을 했습니다. 롯이 눈에 보이는 이익을 따랐다면 아브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약속을 택했죠. 신앙으로만 판단하면 아브람 선택이 당연하게 느껴질지 몰라도 현실에서는 정말로 어려운 선택입니다. 이 선택으로 아브람이 얻은 이익이 조금도 없었으니까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은 구체적이지 않았습니다. 언제 가지게 될지, 정확하게 어디까지가 그의 땅이 되는 건지, 어떤 방법으로 성취될지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거든요. 후손에게 주신다는 축복도 자신과 사래의 나이를 생각하면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일 뿐만 아니라 아브람 생전에는 주지 않는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으니, 축복이라기보다는 기만에 가깝다고 느낄 수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아브람에게는 몰라보게 강해진 신앙이 있었고, 어떤 어려움이라도 믿음으로 극복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아브람이 장막을 옮겨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거기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았더라 (창 13:18) 아브람은 구체적이지도 현실적이지도 않았던 축복의 말씀을 기꺼이 받아들였습니다. 상수리나무가 많이 있던 헤브론 마므레로 이주했고, 제단을 쌓아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예배
7월이 되면 총회 주관으로, 그리고 개교회별로 다음세대 사역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교회와 교단의 미래가 바로 이들에게 달려 있는 만큼, 7월의 행사에는 많은 관심과 비중, 그리고 적잖은 재정이 투입된다. 그러나 이러한 관심과 헌신, 열정이 과연 진정한 열매로 맺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쉽게 답하기 어렵다. 이는 오늘의 교회가 여전히 다음세대를 향한 분명한 해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다음세대 사역은 여전히 위기 가운데 있다. 교회 내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교회의 미래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회는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성경적이면서도 실용적인 교육의 강화, 다음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커뮤니티 형성, 교회와 가정 간 협력적 관계 구축이 절실한 때다. 성경적이고 실용적인 말씀 교육의 강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현재 많은 교회에서는 예배 시간이나 주일학교에서 성경 내용을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지만, 깊이나 실용성 면에서 아쉬움이 남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신앙을 실제 삶에 적용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이 부족하다. 젊은 세대는 이론에 머무는 신앙에는 흥미를
교회진흥원(이사장 이학규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은 지난 6월 21일 지구촌교회(김우준 목사) 분당채플에서 ‘2025 VBS 교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The Changer(더 체인저) 세상을 변화시키는 어린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는, 세상을 변화시킬 다음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교사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지구촌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교회진흥원 김창윤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지구촌교회 조준호 목사의 주제해설 강의로 이어졌다. 조 목사는 “이번 여름성경학교 사역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이루며 이 세대를 본받지 않는 다음세대를 세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사무엘의 삶을 주제로 말씀과 기도로 변화되는 어린이를 세우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이 단순히 여름성경학교에 참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사명을 받은 ‘체인저’로 성장해 교회와 민족, 세상을 변화시키는 어린이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공과 교육 시간에는 유치·유년·초등부 각 학년별 저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공과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효과적인 교수법을
경북지방회 산양교회(장동업 목사)는 지난 6월 20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5월 17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장동업 목사의 아내 주경숙 사모가 “오직 예수”라는 마지막 유언을 기리고자 신학교에 기탁한 것이다. 장동업 목사는 “목회의 길을 택한 남편을 따라 걸어온 주경숙 사모의 길은 고단한 삶과 희생, 네 자녀의 엄마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나아갔다”며 “아내가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해 ‘오직 예수’를 남기며 육신의 깊은 잠에 들었지만, 예수님만이 전부인 이 신앙의 고백이 산양교회뿐만 아니라 신학교 학생들에게도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피영민 총장은 “이번 장학금은 단순한 물질의 기탁을 넘어, 한 사모의 삶과 신앙, 그리고 ‘예수님만이 전부’라는 고백이 미래 세대에 이어지는 감동적인 유산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고 주경숙 사모의 믿음과 헌신을 기억하며, 우리 학교도 학생들이 ‘오직 예수’의 신앙 안에서 깊은 영성과 사명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송우 국장
우리교단 통일선교협의회(회장 김원정 목사, 사무총장 육근원 목사)는 지난 6월 16일 아름다운교회(이영은 목사)에서 ‘2025 통일선교 포럼’을 개최하고, 통일선교를 위한 교단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포럼은 “통일선교의 관점에서 바라본 기독교한국침례 교단의 선교 역사”를 주제로 침례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모여 우리 교단의 역사적 유산을 재조명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은 사무총장 육근원 목사(세종시민)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윤종 목사(홍성, 부회장)의 대표기도로 시작됐다. 아름다운 선교 찬양단의 “파송의 노래” 찬양과 이영은 목사(아름다운, FMB 이사)의 개회설교 “통일되게 하라 하심이라”(엡1:10) 등이 이어졌다. 이영은 목사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가 ‘하나됨’임을 강조하며 “겟세마네에서 예수님이 드린 마지막 기도도 ‘하나 되게 하소서’였다. 우리는 이 사명을 품고 시대를 향한 깃발과 구호를 외칠 수 있는 자로 부름받았다. 통일선교협의회가 이 역할의 중심에 서길 바란다”고 선포했다. 축사로는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 하숙현 회장(전여회)이 나섰으며, 김원정 목사(통일선교협의회
대세지방회는 지난 6월 9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서 “들리는 설교”란 주제로 설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목회 현장에서 설교를 준비하고 전달하는 과정 속에서 보다 실제적이고 실천적인 통찰을 얻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사는 한국침신대 임도균 교수가 맡았다. 임도균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설교는 단지 말하는 것이 아니라, 들리게 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청중의 상황과 언어를 고려한 설교 준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그는 설교의 전달력을 높이기 위한 음성의 높낮이, 속도, 멈춤의 타이밍 등 구체적인 전달 기술뿐 아니라, 설교 원고 작성 시 유의할 표현 방식과 구조 구성에 관한 실제적인 팁들을 제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평소 지나치기 쉬운 전달의 문제를 다시금 돌아보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 “설교가 들려야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실감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약 1시간 30분 동안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강의를 통해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제 목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설교의 방향과 방법을 고민하는 계기를 갖게 됐다. 한편, 대세지방회는 앞으로도 목회자들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광주지방회(회장 유상철 목사)는 지난 6월 12일 엘림교회(변의석 목사)에서 6월 월례회를 가졌다. 1부 경건예배는 박병주 목사(큰기쁨)의 사회로, 김명철 목사(참빛)가 기도하고 차대혁 목사(대흥)가 성경을 봉독한 뒤, 변의석 목사에 이어 오벧에돔워십찬양단이 특송하고, 변의석 목사가 “영향력 있는 삶”(창 21:22~34)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심재권 목사(무지개)가 봉헌기도를 하고 축도했다. 2부 회무는 지방회장 유상철 목사의 인도로 신현광 전도사(북광주)가 기도하고, 총무보고에 이어 친교부와 재무부, 복지부 보고가 있었고, 유상철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이날 사모들을 위한 ‘스마일바자회’가 엘림교회 1층에서 열렸다. 공보부장 김도성 목사
경동지방회(회장 하종현 목사)는 지난 6월 16~17일 경북 포항 삼정펜션에서 지방회 목회자 가족과 함께 지방회 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는 선교에 대한 깊은 나눔과 목회자 가족 간의 뜻깊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지방회 목회자 가족 총 32명이 참여했으며, 강사로는 노아라이프코칭센터 대표 임흥섭 목사(GPGlobal Partners 국제이사)가 나서 “선교와 교회, 그리고 삶의 방향”이란 주제로 깊이 있는 선교 세미나를 진행했다. 임 목사는 칼빈대학교와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교를 졸업하고, 한국OM선교회의 창립 멤버로서 러시아에서 활동했으며, 미국 가나안장로교회, 킹스웨이교회, 갈보리장로교회 등에서 담임목사로 섬겨왔다. 또한 코스타, YWAM, DTS, GYKM, Urbana 등 다수의 선교집회 강사로 활동 중이다. 첫날 저녁에는 펜션 잔디 마당에서 삼겹살 파티가 열려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선교세미나와 생일 축하의 순서를 가졌다. 둘째 날 아침은 인근 식당에서 따뜻한 식사를 함께하며 교제를 이어갔고, 낚시를 통해 자연 속 쉼을 경험했다. 점심에는 포항의 명물 물회를 ‘해궁 식당’ 음식을 즐기며 수련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수련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