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6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대한민국 21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국민 통합과 국정 안정, 자주국방과 평화 정착 등 국가적 과제를 강조했다. 한교총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 탄핵이란 정치적 격변 이후 치러진 만큼, 국민들의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가운데 실시됐다. 이러한 시대적 전환점에서 새 대통령이 국민의 삶과 공동체의 미래를 책임지는 막중한 책무를 감당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교총은 “새 대통령은 지지한 국민뿐 아니라 지지하지 않은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이념적 간극을 좁히고 민생과 경제 문제에 집중해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국정의 주안점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역대 정부들이 ‘개혁’이란 이름으로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통치를 반복해온 점을 비판하며, “국민의 이해와 합의를 얻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교총은 “불신과 분열, 혐오와 대립이 반복된 정치사에 새로운 희망과 존경을 만들어내는 대통령과 정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새로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범
미전도종족 선교를 위한 ‘2025 GAP 세계선교대회’가 오는 9월 30일~10월 2일 새중앙교회(황덕영 목사)에서 열린다. 준비위원회는 대회를 앞두고, 지난 6월 5일 서울 삼일교회(송태근 목사)에서 대회장 및 실행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GAP선교회는 30년간 30개 교회와 함께 300개 미전도종족을 개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5년간 300개 교회와 협력해 또 다른 300개 종족을 개척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계획은 단순한 단기 프로젝트가 아닌, 2050년까지 ‘미전도종족 제로 시대’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발족식에서 선교회는 “단순히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직접 현지 사역자를 발굴하고 훈련하여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 GAP의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교회가 작더라도 연합하면 거대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다”며 교회 중심 선교 패러다임의 전환을 강조했다. 30년간 중앙아시아·인도·아프리카 등지에서 현지인 사역자들을 통해 300개 종족을 개척해온 GAP 선교회는, 자국민에 의한 자국민 선교가 선교의 새로운 해법임을 확신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다음 세대를 위한 선교 생태계 구축 대회 실행 디렉터 박윤환 목사는 “복음화율
우리교단 전국사모회(회장 오윤희, 1부회장 염정옥, 2부회장 나경순, 총무 이미영)는 지난 6월 2~4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18차 연차총회 및 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 ‘성령님의 일하심을 보게 하소서!’(요엘 2:28)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특강과 저녁집회, 안나부를 위한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모들 간의 교제와 은혜의 나눔이 풍성하게 이어졌다. 개회예배는 오윤희 회장(새소망)의 사회로 직전회장 강근하 사모(조치원제일)의 대표기도, 문경희 사모(기쁨의)의 성경봉독, 대전침례교사모합창단(지휘 김남수, 반주 이민경)의 특별찬양이 이어졌으며, 우리교단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교회를 세우는 사모”(잠 12:4)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총회장은 “교회를 세우는 사모는 어진 사모로서, 목회자의 마음을 칭찬으로 북돋우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며 “섬김과 희생을 통해 영혼을 구원하는 사모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가 충만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김미영 사모(김제)의 헌금 기도와 전북지회의 헌금위원 섬김이 있었으며, 74대 총회장 박종철 목사(새소망), 김광혁 목사(전주대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 수도침례신학교 총동
‘공의와 정의가 넘치는 밝은 세상이 올 때까지’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거룩한 방파제 건강한 가족 시민대회’가 지난 6월 7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전을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범시민연대’와 ‘Firs Korea 시민연대’를 비롯한 66개 시민·학부모 단체가 공동 주최해 청소년 유해 환경과 가정 해체를 조장하는 대전퀴어문화축제에 대한 반대 의지를 드러냈다. 1부 개회식은 오성균 목사(총괄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대전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이자 공동회장인 하재호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대전과 한국, 건강한 가족과 다음세대를 지키는 파수꾼”이라며 “거룩한 방파제를 세워 한국 교회와 다음세대를 지켜나가는 사명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2부 국민대회는 공동준비위원장 정세윤 대표가 성명서를 낭독하며, “우리는 건강한 가정과 미래세대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시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는 “성혁명(성오염) 교육과정, 조기 성애화를 조장하는 포괄적 성교육, 공공장소 퀴어집회, 다수 역차별을 초래하는 가짜 차별금지법 등 반사회적 흐름에 대응할 것”이라며, 이를 저지하고 건강한 대전을 만들어가기 위해 66개 단체가 연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정 대표
5. 노재천 목사(盧載天, 1884-1964) (2) 그들은 하나님이 이런 때를 위하여 준비해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새로운 힘을 얻어 앞을 막고 있는 준령을 넘기 시작했다. 실은 죽기를 각오하고 마지막 예배를 드리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났으므로 새로운 용기와 남은 힘을 다하여 준령을 넘어 약무초안교회에 찾아 들었다. 형제들의 뜨거운 영접을 받고 힘을 얻은 그들은 곧 사경회를 열어 많은 은혜를 받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노재천 목사는 간도에서 활동하다가 1924년 강원도 행곡에서 개최된 제19차 대화회(총회)에서 예천과 제천지역으로 사역지를 옮겼고, 이후 이곳에서 순회사역을 하였다. 그런 와중에 1938년 웅기교회의 ‘달편지’ 발각사건이 발발했다. 경흥구역에 속한 함경북도 웅기교회에서 신사참배 반대 광고가 실린 ‘달편지’가 일경에 의해 발각됐는데, 이는 동아기독교 탄압의 빌미가 되어 노재천 목사를 포함해 김영관 감목(총회장)·백남조 총부서기·이종덕 목사·전치규 목사 등이 원산경찰서로 소환됐다. 일제의 강압적 조사와 무자비한 고문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답변으로 인해 일제는 가둔지 3개월 만에 이들을 검찰에 송치하여 5개월간 원산교도소에 감금했다. 이후 더
‘로뎀나무’는 우리가 오해하고 있는 대표적인 성경의 식물 가운데 하나이다. 그리고 현장에서 우리를 가장 놀라게 만드는 것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사람들 대부분은 로뎀나무를 소나무처럼 그늘을 제공하는 아주 커다란 나무로 이해하고 있는 것 같다. 따라서 로뎀나무는 쉼, 안식, 평안, 여유, 휴식을 제공하거나 그런 것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나무, 또는 이미지로 우리에게 인식되어 있다. 이런 이유로 로뎀카페, 로뎀쉼터, 로뎀양로원, 로뎀수목장, 로뎀푸드와 같은 이름들을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로뎀나무에 대한 이러한 인식이 과연 어디서 시작됐을까? 아마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열왕기상 19장 사건에서 기인한 것 같다. “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로뎀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여호와의 천사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 먹으라 네가 갈 길을 다
우리의 말이 오늘 들에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꽃과 같지 않게 하소서. 비록 그 꽃의 화려함이 솔로몬의 영광을 능가한다 할지라도, 그 꽃과 같지 않게 하소서. —3367, II A 308 n.d., 1838년 12월 24일, NB DD:182 키르케고르는 이 기도를 쓴 것은 1838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였습니다. 아마도 그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 마태복음 6장 29~30절을 묵상하며, 이 기도를 일기에 남겼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주일날 교회에 오면 목사님의 설교를 듣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감동적으로 전하는 설교자를 보고 찬사를 보냅니다.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이렇게 감동적으로 전할 수 있는지 그 설교자를 칭찬하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들어보라고 권유하기까지 합니다. 문제는 무엇입니까? 정작, 그 말씀을 행하는 데에는 아무 관심이 없을 때, 그리하여 그 설교자의 설교가 찬사로 끝날 때
기독교로 개종한 후, 피터스(이삭)는 선교사로서의 삶을 준비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신학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영적 스승이자 지도자인 알버터스(피터스) 선교사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았다. 알버터스 선교사는 단순한 신학적 교리 교육을 넘어, 성경 해석과 설교, 교회사, 선교학의 기초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지도를 통해 피터스의 신앙과 지식을 세심하게 다듬어 줬다. 당시 나가사키에는 몇몇 개신교 선교사들이 함께 운영하는 소규모 성경학교가 있었고, 피터스는 그곳에서 정기적으로 수업을 들으며 신학적 기반을 쌓아갔다. 정통파 유대인 청년이 침례를 받고 개신교인이 됐다는 소식은 나가사키를 넘어 규슈 전역, 더 나아가 일본 전체에 복음을 전하고 있던 선교사들에게도 빠르게 퍼져나갔다. 특히 혼슈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서 사역하던 헨리 루미스 선교사는 피터스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미국 성서 공회(American Bible Society) 일본 담당 총무로, 후에 일본 최초의 장로교회인 요코하마 제일장로교회(요코하마 시로 교회)의 초대 목사로 섬기게 되는 인물이다. 루미스는 피터스를 만나기 위해 요코하마에서 나가사키까지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직접 찾아왔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피 흘린 수많은 이들의 희생을 기억한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전장의 한복판에서 기꺼이 자신의 생명을 내어준 이들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마음껏 예배하고 기도할 수 있는 평화의 시간이 주어졌다. 그들의 헌신은 단지 과거의 한 페이지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지켜야 할 신앙과 삶의 본이 된다. 순국선열들의 희생은 그저 국가를 위한 충성심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것은 이웃과 미래 세대를 위한 사랑이며, 하나님 나라의 가치와도 깊이 연결되는 고귀한 행위였다. 우리 침례교회는 이런 희생을 단지 감사로만 기억할 것이 아니라, 신앙의 언어로 해석하고 기도로 응답해야 한다. 이 땅의 그늘진 곳, 상처 입은 마음들 위에 하나님의 위로와 치유가 임하도록 함께 무릎 꿇을 때다.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한복음 15:13)라는 말씀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우리는 참된 사랑의 본을 본다.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친히 피 흘리신 주님의 은혜처럼, 이 나라를 위해 생명을 바친 이들의 사랑 역시 하나님 앞에 귀하고 거룩한 것이다.
성령을 따라 행하자(갈라디아서 5:16~26)
3500여 침례교회가 함께하는 2025 전국침례교회 연합기도회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지난 6월 1일 저녁 7시 30분, 대전은포교회(이욥 목사)에서 시작됐다. 이번 기도회는 6월 13일까지(6월 7일 제외) 전국 12개 교회에서 열리며,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라!’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합기도회는 대전은포교회에서 첫 문을 열었다. 대전은포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대전침례교연합회 회장 임헌규 목사(자성)의 기도, 다음세대캠프 홍보 영상 상영으로 이어졌다.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인사에 이어 총회장 이욥 목사가 환영사를,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광고를 전했다. 이욥 총회장은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어느 때보다 말씀과 기도를 사모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3500여 교회 목회자들이 함께하면서 성령의 역사, 치유, 영혼 구원의 역사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헌금 시간에는 찬양팀 ‘더 웨이’가 특별찬양을 했고, 참석자들이 함께 공동기도문을 낭독했다. 공동기도문에는 △나라와 민족 △라이즈 업 뱁티스트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제목이 포함됐다.
대흥침례교회(정인택 목사)가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 후원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은 지난 4월 22일, 정인택 목사와 성도들이 함께 뜻을 모아 이뤄졌다. 피영민 총장은 “대흥침례교회 정인택 목사님과 성도분들의 귀한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 교회를 이끌어갈 기독교 인재를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정인택 목사는 대학예배에서 ‘죽을 힘을 다해 도망하고 싶을 때(요나 1장 1~10절)’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배 후에는 전체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중식을 제공하며 따뜻한 섬김을 더했다. 범영수 부장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는 지난 5월 20일, NCMN(대표 김미진)과 청년복지와 사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NCMN 산하 ‘5K청년밥차’ 사역과의 실질적 협력을 통해 청년 대상 복지 및 사역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직후에는 본관 도서관 광장에서 ‘5K청년밥차 샌드위치 나눔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총 200인분의 풀드포크 샌드위치와 아이스티가 학생들에게 제공됐다. 특별히 코미디언 오지헌 씨가 현장을 찾아 샌드위치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한국침신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사역의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하며,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여의도침례교회(국명호 목사)는 지난 5월 27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일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국민미션어워드’에서 ‘올해의 교회’로 선정되며 지역 사회와 열방을 향한 지속적인 복음 사역을 인정받았다. 국민일보와 국민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한국교회 안팎에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온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는 자리로, 여의도침례교회는 복음 중심의 신학과 실천적 사역으로 귀감이 됐다. 여의도침례교회는 성경 중심의 복음적 신학을 바탕으로 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앙아시아에 신학교를 직접 설립·운영하고, 2022년에는 ‘재단법인 나섬’을 설립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섬김 사역에도 앞장서고 있다. 국명호 목사는 수상 소감에서 “우리보다 훌륭한 교회가 많은데 이 상은 더 열심히 섬기라는 뜻으로 알고 받겠다. 앞으로도 지역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묵묵히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영예로운 수상에 더해 여의도침례교회는 최근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 사역에도 앞장서며, 한국교회의 연대와 실천을 보여주고 있다. 여의도침례교회는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에 산불피해 구호헌금 1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국내선교
경인(인천·부천)지역침례교연합회(회장 소진홍 목사)는 지난 5월 19일 김포 주사랑교회(김경석 목사)에서 성경대탐험세미나를 진행했다. 성경대탐험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매일 각 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통전적 성경 연구이다. 목회자에게 목회의 새로운 동력을 심어주는 사역으로 이날 60여 명의 연합회 목회자와 사모가 참여했다. 오전 강의는 ‘왜 성경대탐험인가’에 대한 원론적인 내용과 기존의 성경공부와 다른 이유를, 오후 강의는 창세기와 출애굽기 교재를 가지고 성경대탐험 진행방법과 교회 사례, 골든벨, 질문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배국순 목사는 이 시대에 우리가 성경을 마음에 새기는 이유를 여호수아서와 스가랴서를 통해 풀어냈다. 배 목사는 “하나님은 모세에 이어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에게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고 말씀을 하시며 담대하게 나아가라고 하셨다”며 “이는 오늘 우리 목회 사역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것이다. 말씀을 붙들고 가는 삶이 지금 성도들과 함께 하는 목회자의 삶”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스가랴서의 8가지 환상을 보면서 현 시대의 교회와 성도의 모습을 보게 된다. 현실과 상황은 정말 불가능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책임져주시며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