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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우 선교사 심혈관계통 수술 무사히 마쳐

당뇨 합병증으로 인한 심혈관계통 수술을 받았던 우리교단 해외선교회 신현우 선교사(베트남, 지구촌새생명)가 무사히 회복해 퇴원했다. 신현우 선교사는 지난해 12월 4일 부산 한서병원에서 심혈관계통 수술을 받은 후 지난 1월 4일 퇴원했다. 신 선교사는 장장 5시간을 수술을 받은 후 중환자실에서 이틀을 보내며 회복에 전념했다. 거금의 수술비를 비롯한 필요경비는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신학교 동기들과 선교를 통해 알게 된 이들이 후원계좌를 개설해 채워졌다.


신현우 선교사는 “하나님께서 지난 18년간이 1기 사역이었다면 이제부터 2기 사역을 잘하라고 좋은 의사 만나 수술하게 하시고 병원비도 다 채워주시고 하신 것 같다”며 “오는 3월 베트남 현지에 신학대학원과정을 오픈하려고 준비 중에 있다. 힘 떨어져서 못하게 되는 날까지 베트남 복음화를 위해 목숨 바쳐 일하겠다”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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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