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회 총회(총회장 고흥식 목사)는 지난 4월 22일 강원도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제8차 임원회를 진행하고 임원회에 접수된 주요 안건 및 영적성장대회 준비 상황, 정기총회 및 여의도 총회빌딩에 대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총회 임원회는 BWA 관련 사건에 대한 위원회 구성건을 비롯해, 은혜학원 총회산하기관 청원 건, 세도교회 재산이관 승인 요청, 재단명의 개교회 물건에 대한 국내선교회 담보제공 허용 요청의 건에 대해서는 사안별로 처리키로 했으며 전도부장 윤재철 목사는 오는 5월 20~23일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열리는 목회자부부 영적 성장대회에 대한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각 부별 준비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여의도 총회빌딩 입주 준비의 건은 총회 건축위원회와 협의해 진행키로 했으며 오류동 총회 빌딩 차후 활용 방안은 임원회에서 연구해서 검토키로 했다. 또한 총회 임원회는 현재 구성된 수도권대학대학교 설립 추진의 건에 대해 총회 교육부장 강석원 목사가 보고했으며 오는 9월 순천에서 열릴 제103차 정기총회다.
총회는 “성공적인 영적성장대회를 위해 총회 임원 전체가 기도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지방회가 2년만에 열리는 대회이기에 많은 목회자들이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해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뤄내자”고 전했다.
한편, 차기 임원회는 영적성장대회전 5월 14일 서울 오류동 총회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