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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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네미준 비전센터 건축으로 새 사역의 지평을

해외선교회 안지오-홍순화 선교사(네팔)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중국 우한지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흉흉한 소식은 지구촌과 한국의 전 국민을 불안의 도가니로 몰아놓고 안타까운 소식을 듣게 됩니다. 가장 나약한 인간의 모습과 무서운 인간의 죄악들을 보게 됩니다.


이곳은 너무 조용하니까 더 이상히 생각하는 무리가 많이 있고 이곳은 열악한 환경이기에 코로나19가 들어오면 삽시간에 퍼질 것을 두려워해 미리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레스토랑, 커피숍은 가지 말자고 서로들 이야기하면서 모임을 자제하는 분위기입니다. 속히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백신이 개발되어 모든 인류가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시대를 분별하고 주님이 은혜를 사모하게 하옵소서!


지난해 초부터 부뜨월 새 시대를 열기 위해 한 주에 2박 3일 또는 3박 4일 오가며 분주히 왕래하며 네미준 비전센터 건축허가와 양계장 허가를 받고 양계장 사업등록을 마치고 건축을 시작하기 위해 업자를 선택했습니다. 공사를 맡기고 나니 갑자기 할 일이 없어진 기분이 드는 이유는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봅니다.


아마도 힘겹게 달려, 온 힘을 쏟고 건축허가 목적을 이루고 나니 마음의 공허한 느낌이 드나봅니다. 지금은 울타리를 만들고 기초 공사단계이기에 눈에 보이는 것이 없어서 오는 느낌인 듯 합니다.
허가를 얻기 위해 너무 많은 시간과 힘을 쏟고 나니 아무런 생각도 없도 없었으나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고 믿음의 눈을 열어 바라보니 모든 것이 중보의 힘과 사랑임을 고백하게 합니다.


한 주간 잠시 쉬면서 완성될 그림을 그려봅니다. 건축자재를 준비하고 때를 맞춰 기초공사가 시작되고 건물이 올라갈 시점에는 그곳에서 인부들과 생활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벽에는 태권도 교육과 오후에 방과 후 학교까지 계획을 세워봅니다.



부뜨월 네미준 비전센터 1단계 공사로 소예배실과 강의실, 식당, 화장실, 샤워장을 먼저 시작하고 양계장은 시기에 맞춰 3월 중순 또는 4월 중에 세우려고 합니다.


2단계 대예배실과 3단계 게스트룸을 준비해 지도자 훈련과 양계학교 그리고 봉재학교를 통해 지역주민과 접촉점을 찾고 또한 이들의 생계비도 스스로 충당하는 종합 훈련센터로 운영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카트만두에서 봉재학교를 운영하고 계시는 네팔인 목사님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희 네미준 부뜨월 비전센터 1단계 공사는 4~5월 마무리하고, 2단계 10월~2021년 1월 예정이며, 3단계 마지막 공사는 내년 4~5월에 마치고 헌당예배를 드리려고 계획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2단계, 3단계 공사 진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이곳을 향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1단계 공사가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고 2단계, 3단계 공사에 필요한 물질도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늘 함께 해주시는 동역자님들이 계셔서 행복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때마다 새로운 동역자를 세워 주시고 만나게 하시고 일을 이뤄 가시니 감사합니다.


지나온 시간을 돌이켜보니 아버지께서 예비해 주셨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다만 저희 부부는 순종하면서 묵묵히 걸어왔을 때 아버지께서 준비하셨고 아버지께서 당신의 일을 성취하심을 목도하게 하셨습니다.
여러 동역자님들의 손길로 이뤄 가시는 아버지의 사랑에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가족이 주님 안에서 건강하게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며 아버지께 영광 올려 드리기 위해 오늘도 달려갑니다.
네팔에도 코라나19 확진자가 생겨 이곳에서 검사할 장비와 시설이 없어 싱가포르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곳도 스마트폰으로 세상 소식을 듣습니다.


신두팔촉 지역 주걸 마을, 삼구번치 지역 굼바 마을에 136명의 주민들이 감기 증상으로 잠시 혼란스런 분위기가 있었지만 코로나19가 아니라고 해서 한시름 놓았습니다.
네팔 정부는 중국 후베이성에 거주하는 네팔인들을 175명을 데리고 와서 박다뿌르 근처 네팔 전기공사 훈련센터에서 전원 격리 조치하고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변 마을 사람들이 모두 마을을 떠났다고 합니다. 이처럼 이곳 사람들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확진자가 아직 늘어나지 않고 있으며 확진자가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다고 합니다. 감사한 일이지만 중국에서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기에 조심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입국 시 검사도, 치료할 병원이 없어서 한 번 퍼지면 걷잡을 수 없이 퍼질 것을 알기에 조심에 또 조심하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네팔 곳곳을 누비던 네미준 1호차의 앞 타이어를 교체했습니다. 먼 거리를 이동하다보니 바퀴가 고생을 했습니다.


전체 교체는 비용이 많이 추가되어 2개만 교체하고 나중에 여유가 되면 교체하려고 합니다.
이번 네미준 비전센터에 한국에 귀한 분들이 오셔서 3개월 동안 머물면서 저희 사역을 도와주셨습니다.
이 사역자들은 한국에서 맥가이버로 불리는 손재주가 좋으신 분이 함께 동행해서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벽돌공장 교회 전기공사를 감당해주셨습니다.


머너허리 라이시랑교회와 주변지역 교회 그리고 부뜨월 지역 쩌렁게 베타니교회도 전기공사와 주변 정리공사, 현지신학대학교 음향을 지원했습니다. 네미준 비전센터 부뜨월 스노웰 지역 근처에 6학년 과정까지 있는 로컬학교가 있어서 이 학교를 위해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도제목
- 우리 가족 날마다 말씀과 기도, 성령 충만한 생활로 맡겨주신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 부뜨월 네미준 비전센터에 함께 할 동역자 가정을 속히 만나도록
- 비전센터에서 훈련받는 젊은이들이 네팔복음전도를 위한 전도자로 바로 세워지도록
- 비자비, 체류비, 사역비와 건축에 필요한 재정이 어려움 없이 채워지도록
- 예린이의 직장 생활을 통해 믿음으로 반응하고 평화의 사람들을 만나도록
- 디비 형제가 바인대학에 신학석사과정을 잘 감당하고 학비지원이 채워지도록


안지오 선교사 지정후원계좌 KEB하나 990-018690-501 예금주 : 안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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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임원회 코로나19 여파로 주요일정 조정 침례교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는 지난 3월 17일 울산 아름다운교회(안경수 목사)에서 109-12차 임원회를 진행하고 총회 주요 보고 및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임원회는 코로나19 사태로 대구·경북지역 미자립교회 목회자에게 긴급생계비 지원에 대해 보고하고 50개 교회와 1개 기관에 각각 생계비를 지원했음을 보고했다. 또한 오는 5월 25일로 예정된 침례교전국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 개최와 관련해 코로나19 사태를 지켜보기로 했으며 행사 일정과 장소는 4월 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임시총회는 오는 5월 25일에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총회 특별감사위원회의 주요 보고 사안에 대해 점검했다. 총회장 윤재철 목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교단의 주요 행사를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우선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을 돌아보고 목회 사역에 어려움이 없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원회 전 경건회는 농어촌부장 김한식 목사(용안)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강석원 목사(거룩한샘성천)가 말씀을 전했다. 총회 특별감사위 5차 회의 침례교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 특별감사위원회(위원장 마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