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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붓 가는대로 -158 친일친미(親日親美)하는 우리나라

권혁봉 목사 / 한우리교회 원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자주 국가이다. 국민, 영토, 주권을 갖춘 격(格) 빠진 데가 없고 자주독립국인데 친일친미로 나라의 입지를 지켜야 되는 듯 하는 인상을 지님이 유감이다.


친일친미 다 치우고 친신(親神) 국가면 얼마나 좋을까. 기독교를 국교로 하는 나라라고 해서 모범국가로 보이 지는 않는다. 거기도 세상 다른 나라들에게나 생기는 온갖 일들이 그대로 생기고 있다. 미국을 우방 국가요, 한미 동맹 국가라 하니 이만 두고 곁에 있고 일본과의 한국 관계는 여전히 들쭉날 쭉하고 있는 현실 아닌가? 웬만하면 친일파로 매도한다.


일본이 역사적으로 한국을 극진히 사랑하는 뜻에서 한국에 임했다고 하는 비판 없는 전제만은 그만두기로 하자. 일본 땜에 경제와 문화가 이렇게 발전했으니 일본의 공도 잊지 말자는 논리를 펴면 의당 친일파란 소리를 듣는다. 대한민국 사람은 반일 종족주의자가 돼야 한다는 논리 가 소위 친일파에 맞서서 결국 국론통일이 못되고 있다.


제발 일본이 한국을 뜨겁게 사랑하던 나머지 부득이 강점해서 도우려 했다는 말은 그만두자.
그렇다면 강점 해소를 위해서 싸운 애국자들을 무참히 고문하고 투옥하고 죽인 이유는 무엇인 가. 지금 상태에서 과거의 원수라도 현재와 미래를 위해 정 좋게 지내자는 데에는 100% 동의한 다. 그러나 역사적 과거의 어떤 포인트를 잊으면안 된다.


장자(莊子) 19편 달생에는 제물상에 오를 돼지를 예우한 사실이 있다. 제사를 지내는 축관이 예복을 입고서 돼지우리로 가서는 돼지에게 말했다.
“너는 어찌하여 죽기를 싫어하느냐? 내가 석달 동안 너를 잘기 기르고, 7일 동안 깨끗이 하며, 사흘 동안 부정을 피하고, 휜 띠 풀을 깔고서 너의 어깨와 엉덩이 살을 잘 만든 제기 위에 모셔 놓으려 하는데, 너는 어떻게 하려느냐?” 그러나 돼지를 위해 말해 보자면, ‘겨나 지게미를 먹을지언정 돼지우리에 그대로 있는 것만 못하다’ 고 할 것이다.


어느 바보 돼지가 이런 예우를 고맙단 하리요. 일본이 한국 잘 되라한 것도 사실은 자기들의 몫이 따르기 때문 아닌가? 나는 국제관계를 생각하다가 사탄의 세상 사 람관리를 연상해보았다. 사탄도 어느 정도까지는 자기의 이익을 위해 추종자에게 이익을 준다.
그러나 결과는 사탄의 밥이 되지 않나. 그래도 사람들은 사탄의 한시적 베품에 고맙다고 계속 사탄 추종자로 남는다나.


깡패 두목이 부하 사람을 죽도록 두들겨 때려 상처를 입혔겠다. 다른 부하를 보고 이자를 병원에 입원시키라고 명한다.
그때 이 상처 받은 자의 말: “그래도 우리 대장님은 다정하신 분이야. 나를 병원으로 보내주 시니까” 사탄의 일시적 베풂에 하나님의 영원한 베풂을 잊는 것이 얼마나 바보스러운 것인가.
인생 마지막까지 마르크스 사상을 버리지 못함은 그이 달콤한 논리에 중독된 자일 것이다.


“20대에 마르크스를 모르면 바보가 되지만 30이 넘어서까지 추종하는 사람은 더 큰 바보가 된다” 처음 사탄과의 만남은 환상적일지 모르나그 나중은 버림이다.
일본 때문에 우리나라가 살게 됐다. 이것 가볍게 할 말이 아니다. 지금 가진 자로부터 얻어내어 살자는 것은 지혜이지만 일본에게 땡큐 (Thank you)라고 말할 수 없지 않느냐. 자기를 제물로 쓰기 위해 특별 예우한 사람을 따르는 돼지 놈은 제물 되고도 마땅할 놈이다. 사탄에게 밥이 되는 순간까지 사탄의 덕에 살았다고 고마 워할 인간도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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