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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님이신 하나님

호밥의 산책-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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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20:28)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는 순간 입에서 나온 첫소리가 나의 주님이시요라는 고백을 했습니다. , 하나님을 보는 순간 나의 주님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을 만나면 우리의 신앙의 첫 고백이 하나님은 우리의 주님이십니다라는 고백으로 신앙생활을 출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을 향하여 주님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면서도 실질적으 로는 너무나 거리가 먼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오늘 도마의 고백처럼 우리도 진정한 믿음의 바탕에서 하나님은 나의 주님이라고 고백 되어진 다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자유와 쉼과 평안의 삶을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면상 짧지만, 최근에 있었던 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두 달 전부터 우리 집 마당에 산란계 암 닭 열 마리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첫날부터 이 녀석들은 달걀을 낳기 시작했는데, 저희 부부는 닭장 안에 갓 낳은 달걀을 난생처음 보는 순간 신기하고도 놀라워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이웃들도 우리 집에서 닭을 키우며 달걀을 생산하는 것을 구경하기 위하여 방문하는 사람도 생겼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진을 찍는 사람도 있었고, 어떤 사람은 닭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주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메마른 인생사에 닭들 때문에 이웃들과 화목하며 더 가까이 지내게 됐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부는 그 후부터 매일 싱싱한 유기농 달걀을 먹게 됐습니다.

유기농 달걀은 귀하기도 하지만, 구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라서 사람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전도할 때나 심방할 때 그리고 사람들에게 선물할 때도 참으로 유용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심지어는 교회에서 시상할 때에도 사용했습니다. 저가 이렇게 이웃들에게 열심히 나눠주다 보니까 어떤 때는 저희 냉장고에 달걀이 하나도 없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살림을 하는 제 아내에게서 한마디 듣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집에 오면 나눠 주기도 해야 하고 겨울에는 닭들이 달걀을 잘 안 낳는다고 하는데 그때를 대비해서 남겨 놓아야 하지 않겠냐?”고 말입니다. 맞습니 다. 일상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방법과 기준에 비춰본다면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은 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야 해서 세상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방법과는 좀 차이가 있어야 하는 것은 분명 합니다. ,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내 자식만 내 자식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는 우리가 모두 한 가족이며 또한 우리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는 명제가 우리 앞에 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삶을 살면 하나님이 함께해 주십니다. 비록 닭들이 추운 겨울에 달걀을 잘 안 낳는다고 하더래도 계절도 만드시고, 닭도 만드신 하나님이 낳게 하시면 낳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설상 닭들이 달걀을 낳지 않는다고 하더래도 감사하고요) 저는 닭들을 키우면서 참 이상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매일 똑같은 먹이를 주는데도 불구하고 어떤 때는 닭들이 달걀을 2개 낳을 때가 있고, 어떤 때는 3, 4, 5, 6개 그리고 많이 낳을 때는 8개까지 낳는 것을 봤습니다. 달걀을 많이 낳고, 적게 낳는 것이 나의 손에 달린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머리로 계산하고, 따지며 살지 않고 하나님 말씀에 의한 믿음으로 사는 방향으로 닭을 키우니 마음이 편해지고 그 안에서 자유함과 쉼과 평안함이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주의 일을 위해 달걀을 모두 사용하여 냉장고 안에 달걀이 하나도 없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닭들이 놀랍게도 7개의 알을 낳더니 그다음 날에는 8, 그다음 날에도 8개로 3일 만에 23개의 달걀을 낳아주는 바람에 유례없는 달걀 풍년을 맞이하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비록 일상에서 일어난 작은 일이지만 저는 이보다 더 세심한 부분에서도 하나님의 입 기운을 느끼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저의 모든 삶의 영역이 하나님의 영으로 가득 채워지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을 경험할 때마다 마치 은행에 물질을 더 저축하듯이 기존에 있던 믿음이 더 굳건히 다져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주인이 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주님이라고 부를 때 우리의 신분은 입니다. 그럼 종은 주인의 말씀에 전적으로 복종하며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가 개인적으로 성경에서 가장 좋아하는 단어는 이라는 단어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종처럼 비우고, 낮추고, 죽이므로 하나님 뜻에 전적으로 복종하는 삶을 살 때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최고의 복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담과 하와 앞에는 두 길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길과 불순종하는 길입니다. , 하나님을 자신의 삶에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길과 자신이 주인 되어 살아가는 길입니다. 전자의 길은 행복과 만족과 생명이 있는 영생의 길인 반면에, 후자는 불행과 공허함과 파멸과 멸망의 길이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조상 아담의 생애를 보았다면 제2의 아담의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사는 길이 어렵습니까?

우리는 이해가 돼 믿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믿고 행해야지 이해가 된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도마에게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20:29)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정길조 목사

천안참사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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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까지 침례교단 10만 성도 헌혈운동 전개 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는 지난 1월 14일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1부 신년하례회는 총회 제1부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의 사회로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의 대표기도 총회 공보부장 김은태 목사(청양)가 성경봉독한 뒤, 박문수 총회장(디딤돌)가 “세 사람”(요삼1:1~4)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문수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오늘 본문에는 세 사람이 등장하는데 우리가 과연 누구를 본받고 이 시대를 살아야 할지를 기억해야 한다”면서 “2021년 코로나 팬데믹 시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은 바로 복음에 있기에 침례교회 모두가 인정받고 사랑받고 칭찬받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광고한 뒤, (재)기독교한국침례회 유지재단 곽도희 이사장(남원주)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는 총회의 다음세대 비전선포와 각 기관의 비전 선포, 총회와 전국 침례교회가 함께하는 헌혈운동 발대식을 진행했다. 총회 전도부장 손석원 목사는 총회가 주관하는 다음세대 침례교회 비전에 대한 개요와 취지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단기간 사역이 아닌 교단 차원의 중장기 계획을 진행할 뜻을 내비쳤다. 이어 유지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