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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습관 ‘먹는 습관을 바꾸라’

암을 이기는 9가지 생활습관-6
유인기 목사
명문가교회
안성명문가노인요양원

비타민D는 소장점막세포에 반응해 칼슘과 인의 흡수, 콩팥에서 칼슘이 빠져나가지 않고 다시 흡수 되는 것을 도와주며 또한 뼈에서 칼슘이 빠져 나오는 것을 막아주고 뼈와 이빨에 칼슘이 모이도록 해줍니다. 비타민D가 결핍되어 부족하면 아이들한테는 구루병(곱사병), 어른한테는 골연화증, 골다공증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비타민D가 많이 모자랄 때 나타나는 병이고 그 전에 나타나는 비타민D의 부족 증상은 기분이 나빠지거나 식욕이 떨어지며 설사, 발육 장애, 땀이 많이 나기도 합니다. 비타민D는 장에서 칼슘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이것이 모자라면 피 속에 칼슘이 부족하게 되고 결국 뼈에 칼슘이 모자라서 뼈가 스폰지처럼 약해지는 것입니다.


현대에 많이 생기는 성인병의 하나인 당뇨병환자 합병증에도 비타민D는 중요합니다. 당뇨병은 몇몇 비타민의 흡수를 방해해 결국 비타민 결핍증을 일으키므로 비타민D를 비롯해 여러 비타민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비타민D는 몸 안에서 비타민D로 바뀌는 전구체 형태로 흡수되는 경우와 비타민D로 흡수되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전구체 형태로 흡수되는데 육류, 간, 어류, 우유, 유제품의 지방과 버섯과 같은 식품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한편 활성형 비타민D는 사람의 피부에서 자외선으로 합성되므로 햇볕을 쬐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햇볕이 약하고 햇볕을 쪼이는 시간이 짧을수록 남자에게서는 전립선암, 여자에게서는 유방암 그리고 대장암 순으로 발병율이 높다고 합니다.


비타민D는 지용성임으로 지나치게 흡수하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아 과잉증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식욕이 떨어지거나 구역질, 두통 등이 나타나며 심하면 위장이 석회화되는 일도 있음으로 하루 권장량은 400단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네랄을 살펴보겠습니다. 미네랄으로는 셀레늄과 아연, 오메가3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셀레늄은 암뿐만 아니라 만성질환과 에이즈와도 많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1978년 세계보건기구에서 필수영양소로 발표될 정도로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영양소입니다. 산화적 손상을 방지하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로 우리 몸의 과산화수소나 유기과산화물과 같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산화 작용을 하고 세포와 세포막을 보호하고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을 주며, 심장으로 산소유입을 향상시키며 혈액응고 예방을 해주는 등 심혈관계 질병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이처럼 셀레늄은 심장마비 및 혈압 등 심장혈관 질환, 전염성 질환, 관절염, 백내장, 탈모 등을 예방해주고 피부암, 폐암, 유방암, 간암 등을 방지해준다고 합니다. 특히 셀레늄의 항암효과는 셀레늄이 암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의 활동을 방지함으로서 암의 번식을 막는다고 합니다.


셀레늄 결핍 혹은 과잉섭취 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1일 권장 섭취량은 우리나라 성인 기준 1일 권장량 : 0.05mg (섭취 상한선 : 04.mg}라고합니다


아연은 세포 성장과 생식기능 성숙, 면역 등 체내의 여러 가지 작용에 필수적인 미량 무기질입니다. 성장 호르몬, 성 호르몬, 갑상선호르몬, 프로락틴 등의 호르몬 활성과도 관련이 있을 뿐만 아니라, 면역 기능에도 관여하는데 면역 기능을 유지하고 세포의 성장과 수리를 최적화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합니다. 아연이 부족하면 성장이 저하되고 감염에 취약해지며 설사를 일으키기 쉽습니다. 쇠고기에는 아연이 풍부하므로 채식주의자들은 아연이 결핍되기 쉽습니다. 아연은 조금만 부족해도 감염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아연은 백혈구의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병균이나 바이러스의 침입에 맞서는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일을 합니다.


오메가3는 오메가6에 대한 정보는 과거 원시인의 식단은 이 비율이 거의 1:1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공식품, 정제식품이 많이 차지하면서 1:20의 비율로 불균형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오메가3의 중요성이 특별히 강조되고 있는데 오메가3는 인체에서 염증을 줄여주고 세포막의 기능을 보호하는 성격이 강하고 반면에 오메가6는 염증을 일으키는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두 가지가 다 필요한 요소인데 염증을 일으켜서 질병을 치료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염증을 가라 앉혀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염증을 줄여주는 오메가3의 비율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효소는 인체 대사 기능을 높여주고 원활하게 해주는데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효소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종 식물들 혹은 과일들을 설탕에 재워놓고 시간이 지나면 효소라는 이름으로 잘못 알고 섭취를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효소는 그런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효소는 대부분 야채와 과일 등 살아있는 음식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생물에는 효소가 많음으로 생물로 먹으면 효소를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야채나 과일에 들어 있는 효소를 섭취하려면 가공하지 않고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효소는 단백질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열에 약하다는 것을 인지해야 합니다.


암과 관련 효소의 기능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파인애플이나 파파야 등처럼 단백질 분해효소가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소고기를 요리할 때 파인애플을 넣으면 소고기에 있는 단백질을 분해해서 부드럽게 하는 것처럼 이런 효소들이 체내에 들어가면 암세포의 단백질을 분해합니다.


암세포는 겉에 위장막 껍질을 한 겹 더 덮고 있는데 이런 껍질들이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암세포가 혈액을 지나가도 면역세포가 암세포임을 인지하고 있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효소가 들어가면 단백질을 분해하는 기능으로 암세포의 단백질에 흠집을 내고. 손상을 입은 암세포는 비로소 면역세포에게 발각되어 면역세포가 공격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지요. 


종합해보면 암환자들이 치병을 위한 시간을 가진다면 질병을 이길 수 있는 필요한 영양소들을 골고루 섭취해 면역세포가 암세포와 싸워 이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그러므로 종합영양제와 미네랄제 그리고 유산균들과 필수지방산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지원군들을 내 몸에 넣어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암에 좋다는 약들이 수 만가지가 됩니다. 그러나 내게 맞는 약은 내가 더 잘 알 것 니다, 모르면 배워서 이 약이 내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알고 섭취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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