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광수) 1979년 입학 동기 모임인 신목회(회장 유관재 목사)는 지난 2월 13~14일 인천 강화도 일대에서 신년 모임을 가졌다.
신목회는 매년 여름과 겨울에 모여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고 있다. 이번 신년 모임은 강화도 기독교 유적지들을 둘러보고 평화통일전망대를 방문했다. 통일전망대에서 김명섭 목사(광터)의 인도로 북녘땅의 아픔과 고통을 기억하며 함께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관재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의 긴 터널을 지나 이제는 엔데믹을 바라보며 함께 하는 동역자들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함께 협력하는 동역자들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내년 모임은 신학교 졸업 후 40년을 기념해 홍콩 선교역사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