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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회 71주년 기념 특별부흥회 개최

 

전주교회(김요한 목사)는 지난 6월 9~11일 71주년 특별 부흥회 및 기념 감사 예배를 가졌다.


6·25 전쟁 중이던 1952년 6월, 미남침례교단 한국 선교부의 지원으로 전주시 인후동에 개척해 올해로 71주년을 맞이한 전주교회는 특별 부흥회를 통해 미국 달라스 세미한 교회 이은상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말씀 앞에서, 세상 앞에서”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6월 11일에 진행한 71주년 감사 예배는 2023년부터 구역에서 목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20명의 목자를 세우는 임명식이 있었다. 김요한 목사(전주)는 목자임명식에서 순종으로 헌신한 20명의 목자들을 세워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렸다.


부흥회 마지막 말씀을 전한 이은상 목사는 사무엘상 17장 37~40절, 마태복음 5장 13~15절을 본문으로 “말씀으로 세상 앞에서”란 제목으로 부흥회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강한 도전을 남겼다. 이후 전교인 사진촬영 후 2층 주차장에서 전교인 바비큐 파티로 점심식사를 나누고, 장로회에서 준비한 선물 나눔 등으로 71주년 행사를 마무리했다.

공보부장 이병윤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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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의 사랑인 십자가 사랑을 나타내는 교단 되자”
114차 교단 정기총회가 지난 9월 9~11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렸다. 의장단 선거는 1496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장 후보로 나선 이욥 목사가 1차 투표에서 착석대의원 2/3 유효 득표를 얻지 못했다. 결국 이욥 후보가 총회장 후보를 사퇴하며 총회장 선출이 무산됐다. “생육하고 번성하라”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기총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2박 3일 동안 주요 안건을 다뤘다. 개회예배는 113차 총회 전도부장 최성일 목사(주신)의 사회로 침례교강원도목회자협의회 회장 김오성 목사(문막)가 기도하고 총회 공보부장 편용범 목사(대리)가 성경을 봉독했다. 하유정 집사(춘천한마음)가 특송하고 직전 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공의의 사랑”(갈 2:19~2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인환 목사는 말씀을 통해,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공의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공의의 사랑은 바로 십자가의 사랑임을 우리는 기억하며 교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함께 한 우리 모두가 성령님이 우리를 주도하시고 풀어가시는 은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찬송가 315장을 찬양하고 71대 총회장을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