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진흥원(이사장 전유일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은 지난 6월 17일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 그레이스홀에서 2023년 여름성경학교 VBS 교사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현장 등록과 비대면 유튜브 라이브 등으로 5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사 콘퍼런스는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본격적으로 진행할 다음세대 여름 사역의 활성화를 기대하는 자리였다.
올해 VBS의 주제인 “DO-Dream”(하나님의 꿈을 꾸는 어린이)이란 주제로 2023 VBS 주제해설 및 사역 방안, 공과안내, 학년별(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공과배우기로 오전 프로그램을, 오후는 전도 특강으로 박연훈 목사가 스쿨존 전도특강, 박종현 강사가 풍선아트 전도 특강, 이응관 강사가 매직전도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VBS 주제 찬양과 율동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콘퍼런스의 시작은 교회진흥원 이사장 전유일 목사(반석위에세운)가 인사말을 전하고 기도했다.
전 목사는 “여러분들이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란 사실에 감사하고 이번 각 교회의 여름 사역에 귀한 복음의 열매가 맺어지기를 소망한다”며 “주님이 예비한 귀한 천국잔치로 교사들이 온전히 세워지고 복음의 축복이 각 교회에 일어나기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지는 역사가 일어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지구촌교회 조준호 목사가 2023 VBS 교사 콘퍼런스에 대한 주제를 간략하게 해설했다.
조준호 목사는 “이 자리가 교회의 다음 세대를 세우는 자리가 되리라 믿는다.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뉴노멀 시대를 맞아 다시 하나님을 향한 꿈이 회복되기를 소망한다”며 “이번 여름사역의 중심인물인 요셉을 통해 교사들이,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형통하심을 누렸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해설 이후 교회진흥원 조은샘 간사가 이후 교육 안내에 대한 현장 이동과 온라인 이동을 안내해 유치부(황민구 목사와 유년부(이다운 전도사), 초등부(전형우 목사)의 공과 강의를 진행했다.
교회진흥원 원장 김용성 목사는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우리의 다음세대가 위기와 도전의 시기를 보내면서 진정으로 기도하고 사모하며 때를 기다려왔다”며 “감사한 것은 이번 교사 콘퍼런스를 통해 다시 한 번 교회가 회복되는 역사를 꿈꾸게 됐다. 이번 여름성경학교의 주제를 통해 3500여 침례교회의 교회학교가 다시 세워지며 하나님의 꿈이 일어나는 역사가 나타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번 2023 VBS 여름성경학교 교재는 서울 목동 요단기독교서적과 대전 침례서관에서 현장 판매하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요단서적과 대전침례서관을 검색해 온라인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분당=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