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지구촌교회 상실극복 3일 순례의 길 진행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 PLC목회리더십센터는 지난 8월 6~9일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상실 극복 3일 순례의 길’을 진행했다.


‘상실 극복 3일 순례의 길’은 5년 이내 가까운 가족을 먼저 떠나보내며 인생의 가장 큰 슬픔을 겪는 이들을 초청해 치유의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이동원 원로목사가 주강사로 나섰다.


또한 ‘내게 왜 이러세요?’의 저자 강정훈 목사(늘빛), 지구촌교회 엄정희 권사, 포항오천제일교회 김은숙 집사가 자신들의 아픔을 이야기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소망을 다짐했다.


첫째날 주일 저녁 웰컴 콘서트는 Monica J(하모니카), Violinist 여근하, Trombonist 이한진, 성악가들(Bass 함석헌, Soprano 김세아, Tenor 김호석)이 출연해 노래로 3일 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둘째날부터는 각 조별로 모여 서로 교제하며 고인과의 추억들을 기억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 이동원 목사는 ‘천로역정 이야기’를 강의했고, 이어서 필그림 하우스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천로역정 순례길을 걸었다. 


셋째날 저녁은 함께 참석한 동행자와 짝을 이뤄 세족식을 거행하며, 이동원 목사가 아픔을 치유하는 기도회를 인도했다. 

이송우 국장



총회

더보기
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