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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지방회 대명교회 입당감사예배

 

대경지방회(회장 정창도 목사) 대명교회(조준호 목사)는 지난 10월 29일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조준호 목사(대명)의 사회로 진행한 예배는 지방회장 정창도 목사(경산)의 기도 후 에스겔 34장 26절을 봉독했고 CTS 여성합창단이 특송을 했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피영민 총장이 “축복의 소낙비”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고 류규하 청장(대구광역시 중구청)과 장경동 목사(대전중문), 이건호 목사(순복음대구), 이관형 목사(내일)가 영상으로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와 김석원 목사(부산신학교 교수)가 현장에서 축사를 했다. 손석원 목사(샘깊은)의 격려사 후 감사패와 공로패 증정이 있었고 다 함께 찬송가 25장을 부른 후 강경민 목사(시온성)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대명교회는 지금으로부터 70여 년 전 1954년 4월 25일, 대구에 최초로 세워진 침례교회이다. 과거에는 큰 규모를 자랑했지만 지역 재개발로 인해 침체기를 맞게 된다. 2005년, 옛 교회 건물이 있던 남산 4-5지구의 재개발이 진행됐고, 이에 대명교회는 재개발 논의를 진행했다. 


대명교회는 ‘미래가 더욱 아름다운 교회’란 슬로건을 중심으로 재건축과 교회 부흥을 꿈꿨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재건축이 늦어지면서, 지역 성도들이 떠나면서 더욱 어려움을 겪었다.


2017년 조준호 목사가 담임으로 부임했다. 부임 후, 하나님의 은혜로 재건축이 확정돼 진행할 수 있었다. 교회도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담은 아름다운 교회를 설계했고 성도들은 감사의 마음으로 교회를 섬겼다. 


이후 코로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공사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대명교회 공동체 모두가 기도를 심으며 4년 만에 새 성전을 건축할 수 있었다.                                              

범영수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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