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지방회(회장 국명호 목사)가 연초부터 지방회 소속 교회들의 후원과 협력이 활발하게 전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는 서경지방회에서 1억 원의 지방회 후원 헌금을 전달했으며 성백영 목사(더함)는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지방회 목회자에게 장학금 1000만 원을, 윤종기 목사(서정)는 지방회 목회자 자녀에게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경지방회(회장 국명호 목사)는 지난 1월 15일 여의도교회에서 지방회장 취임예배 및 월례회를 진행했다. 지방회 총무 한유기 목사(늘푸른)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황영욱 목사(함께하는형제)가 기도하고 직전 지방회장 유병중 목사(생명샘)가 “하나님의 사람들”(딤전6:11~12)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유병중 목사는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사람들로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자이며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자”라며 “믿음의 사람들은 베드로처럼 주님을 향한 사랑의 고백과 다윗처럼 주님 편에 서는 자들, 예레미야처럼 마지막까지 말씀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자”고 말했다.
여의도교회가 서경지방회에 후원한 1억원은 지방회 소속 목회자와 사모의 건강검진 지원과 목회 사역 후원 및 격려 등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국명호 목사는 “매년 지방회를 섬기면서 지방회를 통해 위기 때마다 함께 응원하고 격려했던 마음이 가슴 깊이 남아 있다. 특별히 43개 회원교회로 성장한 서경지방회가 지속적으로 지방회 차원에서 교회들을 섬기고 헌신하는 모습에서 여의도교회가 섬길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서경지방회가 지방회 목회자와 사모, 미래를 준비하는 사역자들을 잘 보듬어 품고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나가며 침례교회에 협동과 협력의 정신을 온전히 구현해 내는 지방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명호 목사 인사 후, 한유기 목사가 광고하고 박홍규 목사(임마누엘)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1월 월례회를 진행했다.
이송우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