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는 지난 5월 10일 신태인 실내체육관에서 33회 정기총회 및 목회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수석부회장 편용범 목사(대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경건예배는 연합회장 조규선 목사(이리)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조규선 목사는 “오늘 여기에 우리가 서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모두 주 안에서 강건하고 섬기는 교회와 가정에 주님의 은혜와 평화가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선임부회장 장길현 목사(성광)가 대표기도를 했고, 체육부장 임영식 목사(와초)가 갈라디아서 6장 9절을 봉독했다. “네버 기브업”이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한 직전회장 정춘오 목사(목원)는 “우리에게 어떠한 고난과 아픔이 있더라도 목회 사역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권면했다.
이어 조규선 목사가 정춘오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고 상임회장 이종봉 목사(신남)가 축사를, 조대식 목사(신태인)가 격려사를 한 후 이형열 목사(에이스중앙)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사무총장 변남식 목사(송학)가 내외빈 소개 및 광고를 한 후 본격적인 체육대회가 시작됐다. 종목은 배구와 족구, 수족구, 윷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체육대회 모든 종목의 경기가 끝난 후 사무총장 변남식 목사가 체육대회 시상식과 경품추첨을 진행했다. 익산지방회와 군산지방회가 공동우승을 했고 광주‧전남연합팀이 3위를 차지했다. 경품추첨 후 은퇴목회자들을 위해 조규선 연합회장이 연합회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편용범 신임연합회장과 임원진에 대한 회원들의 인준을 조규선 회장이 물어 인준하고 인사했다.
상임고문 장성익 목사(수금)의 폐회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난 해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고, 푸짐한 협찬과 조대식 목사 등의 섬김으로 은혜롭게 마무리했다.
신태인=호남·제주지방국장 김경배 목사
범영수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