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전국목회자족구연합회(대표회장 김정배 목사, 사무총장 마상황)는 지난 9월 12일 서울 고덕동 샘터근린공원에서 제2회 침례교 전국목회자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16개 팀 13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우승에는 천안레전드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수성회, 3위는 드림이 차지했으며 북부와 정다운, 수원, 아델포스, 북서울 등이 입상했고 우승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표회장 김정배 목사는 “건강한 체력과 즐거운 마음으로 목회의 피로를 하루정도 풀어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대회가 보다 많은 목회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대회는 참가팀의 수준과 실력을 고려하여 결선리그에 올라가지 못한 하위리그 팀들끼기 경기를 진행해 승리시 상금을 얻는 방식을 도입했다. 그 결과 하위리그 팀들 또한 승부를 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수준 높은 팀들만의 잔치가 아닌 모든 참가팀이 마지막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는 사무총장 마상황 목사(드림)의 사회로, 이유진 목사(반석제일)의 기도, 대표고문 권처명 목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장기억 목사(가능원로)가 격려사를, 권찬대 목사(등대)가 축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