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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진흥원 총회 10억 건축헌금 쾌척

 

 

침례교 교회진흥원(이사장 이명원 목사, 원장 안병창 목사)은 지난 121일 여의도 총회 빌딩에서 총회 빌딩 건축헌금 10억원을 쾌척했다. 이날 교회진흥원은 정기 이사회를 통해 총회 빌딩의 성공적인 건축과 이에 따른 여의도 입주 이후 총회에 헌신하고 총회 빌딩이 순조롭게 정착하기 위해 건축헌금을 쾌척하기로 결의했으며 이에 따라 총회에 10억원을 쾌척하게 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총회장 김대현 목사와 유지재단이사장 엄기용 목사, 재단 이사, 교회진흥원 이사들이 참석했으며 건축 헌금 전달과 함께 합심으로 총회 빌딩을 위해 기도했다.

 

총회장 김대현 목사는 총회가 신뢰를 바탕으로 총회 빌딩을 위해 기도하는 와중에 교회진흥원에서 이같은 결의와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총회 빌딩이 하루 빨리 임대가 마무리 되어 총회 산하 기관과 지방회, 개교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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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