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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위기의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 제공=해외선교회 우크라이나 사역선교사


주님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한국의 방송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해서 많이 들으셨을 줄로 압니다. 한국의 주요방송사가 주재원으로 이곳 우크라이나에 없기에 많은 부분을 러시아에서 러시아 방송을 번역해 한국에 방송을 보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예비군을 총동원해 러시아와의 전쟁을 준비하라고 새로운 내각에서 명령했습니다. 이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의 우크라이나를 염려하고 있습니다. 지난번 대규모의 희생자가 발생한 기간에 우크라이나교회들은 금식하며 기도하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미래적으로는 EU에 가입하는 것이 우크라이나에게 좋은 일이지만 러시아의 경제적, 정치적, 군사적인 손실이 막대하기에 러시아는 이를 적극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정권이 친EU정권으로 넘어가면서 러시아는 자신들의 이익을 만회하기 위하여 군사적인 위협과 우크라이나 지리적으로 러시아인이 많이 살고 있는 동부지역을 통해 러시아의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문에 의하면 러시아 상원에서 군사행동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허가가 만장일치로 가결됐고,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북쪽에서 15만여명이 군사훈련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아울러 지금 가장 크게 어려움이 예상되는 크림반도에는 2042년까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허락한 세바스토폴의 흑해함대를 통해 많은 군사력을 결집시키고 있고 크림반도에 있는 친러시아계의 무장한 사람들이 주요공항과 의회, 행정부건물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늘 현지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때 우크라이나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했습니다. 현재의 우크라이나의 어려움을 잘 해결되도록 기도했으며 간혹 곳곳에서 눈물로 기도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앞에서 인도하는 목사님이 현재의 우크라이나를 위해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기도라면서 34일을 기도의 날로 정하여 전체 교회가 기도하자고 했고, 게시판에 기도판을 적어서 시간마다 기도를 할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19452월 한국은 가난하고 어려운 일제의 침략시절 강대국들인 미국, 영국, 러시아는 얄타회담를 통해 한국은 전쟁이 마치면 미국과 러시아가 나누어서 정권을 세우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런 회의를 한곳이 크림반도에 있는 얄타라는 곳입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자주적으로 현재의 상황을 해결하기 어려운 극한 상황입니다. 경제적으로는 디폴트를 목전에 둔 상태이며, 군사적으로 러시아에 비교할 수 없습니다. 현 새로운 정권은 유럽과 미국을 의지하는데 강대국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생각하기에 직접적인 도움은 어려운 상태입니다.

예전에 현지 목사님이 이런 설교를 했습니다. “여러분은 물속에서 몇 분을 살 수 있습니까?” 여기저기서 2,35분 등등의 대답이 나왔습니다. 두 번째 질문은 공기가 없다면 얼마나 살 수 있습니까?” 또 다시 2-5분등의 답이 나옵니다. 그 뒤 다시 질문했습니다. “예수님이 없다면 얼마나 살 수 있습니까?” 이 질문에 누구도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지금의 상황은 우리 주님이 해결해 주셔야 합니다. 우크라이나가 주님이 통치하시고 주님이 역사하시는 나라임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일시적이지만 현재 국회의장과 대통령 임시대행을 하는 쿠르치노프는 우리 기독교(개신교)의 신실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이런 어려운 시기에 믿음의 사람을 세우신 것은 특별한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임시대통령 쿠르치노프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크림지역의 정치적인 안정과 러시아의 무모한 군사적인 충돌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경제적으로 구제금융이 서방의 도움이 빨리 이루어지길 기도해주십시오.(현재 외화보유고는 150만불이지만 올해 해결할 부채는 130만불입니다.)

물가가 안정되고, 사람들의 심리적인 어려움 속에 주님의 평안이 머물길 기도해주십시오.

교회마다 특별기도회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 여러분들이 있는 환경 속에서 20분정도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쓰임받도록 기도해주십시오.

같은 마음으로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리는 마음으로 이 글을 드립니다. 혹여 주변의 아시는 분들에게 메일을 전달하셔서 같이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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