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산지방회 재송동교회(이영근 목사)는 지난 3월 23일 오후 4시 교회 본당에서 교회 창립 25주년 기념 안수집사·권사 은퇴 및 최석기·장지은 안수집사 임직식을 거행했다.
이영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라인식 목사(새빛)의 기도, 정백수 목사(온누리)가 “좋은 집사”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고신환 목사(낙동)의 권면, 박병열 목사(장유소망)가 축사를 전했으며 임직받은 이들에게 안수하고 대표로 김평석 목사(은혜중앙)가 기도했다.
이날 은퇴집사는 백철인, 김한용 집사이며 은퇴권사는 장숙자로 그동안 교회를 위해 물심양면 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안수집사로 안수받은 최석기 집사(윤정애 집사)와 장지은 집사(박분화 집사)는 23년 전 담임목사인 이영근 목사에게 전도받아 교회를 등록한 뒤, 한결같이 교회에 헌신하고 이영근 목사의 목회 철학에 순종하며 동역해 왔으며 지난 2011년 안수집사로 피택 받은 후, 교회 창립 25주년을 맞아 안수를 받게 됐다.
이영근 목사는 “교회가 한결같이 걸어온 것에는 여러 동역자들이 함께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헌신해 왔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50년, 100년 재송동교회가 부산 해운대를 넘어 세계 선교에 이바지하는 교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안수받은 최석기 집사는 “이영근 목사님의 전도로 23년전 복음을 듣고 예수를 영접하고 소리없이 섬기며 교회를 위해 목회자를 위해 열심을 다했다”면서 “앞으로 임직받은 자로, 교회 안수집사로 본을 보이며 더욱 낮아지는 자세로 교회의 귀한 일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송동교회는 1989년 이영근 목사가 개척, 부산 지역 복음화에 매진해 왔으며 두 번의 성전 건축을 통해 재송동 지역 대표 침례교회로 성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