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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부지방회 아름다운교회 화재

원인 미상, 1층 예배당 2층 사택 전소


충북중부지방회(회장 이춘복 목사) 아름다운교회(조영호 목사)가 고난주간이었던 지난 418일 오후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교회가 전소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교회 강단 벽에서 시작된 불이 점점 번지면서 1층 예배당 25평과 2층 사택 18평을 전부 태운 후에 끝이 났다.


조영호 목사와 사모는 급한 대로 교회에 비치한 소화기로 1차 화재 진압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으며 오히려 약간의 화상을 입고 인근 괴산 삼성병원에 입원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목사 또한 앞으로 교회를 어떻게 할지, 생활은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현실에 처한 상태이다.


지방회는 아름다운교회를 미자립교회로 분류하고 지방회 차원에서 많은 지원과 협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 화재 소식에 안타까워하고 있으며 지방회에서도 긴급 기도회를 열고 아름다운교회의 화재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짊어지기로 했다.


충북중부지방회는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눠야 하는 아름다운교회 큰 아픔이 일어나서 실로 기도할 수 밖에 없음을 깨닫게 된다면서 전국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기도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영호 목사(010-4499-0791)  농협 538-02-018764 조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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