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동교회 장민석 목사의 아내인 유지은 사모가 최근 뉴올리언즈침례신학대학원(New Orleans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Dr. Chuck Kelley 총장)에서 기독교 교육학 관련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지은 사모는 “한국 침례교회에서 사역하는 여성들의 사역 만족과 영적 안녕에 관한 고찰(An Investigation into the Relationship between Ministerial Satisfaction and Spiritual Well-Being among Women in Ministerial Positions in Korean Baptist Churches)이란 제목으로 기독교 교육학 전공 논문을 통과했으며 이번 봄 학기 학위 수여식에서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특히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뉴올리언즈침례신학대학원에서 부부가 박사학위를 받게 됐으며 장민석 목사는 파피루스 46의 연대에 대한 재고(A Reconsideration of the Date of Papyrus 46)란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유지은 사모의 한국 침례교 여성의 사역에 관한 논문은 한국 침례교가 여성 목사 안수를 허용하면서 여성 사역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또 뉴올리언즈침례신학대학원이 여성 사역에 특화된 정규 신학 교육을 제공하는 최초의 남침례교 학교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장민석 목사는 지난 2012년 도마동교회에 최창용 목사 후임으로 부임, 지역 복음화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