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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WEC 국제 지도자 회의 개최

선교 2세기, WEC의 미래 방향 정책 결정


WEC국제선교회의 인터콘 2014대회가 지난 519~31일 인천 송도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영광스러운 유일한 소망이란 주제로 열렸다. 전세계 230여 명의 WEC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선교 2세기를 맞는 WEC의 사역 방향을 재조명하며 주요 선교 정책들을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요 결정에는 선교지의 현지어 중심으로의 체제 전환 현지 헌신자의 선교사 허입 단계 간소화 21세기 변화에 맞춘 의사 결정 기구 조직 전환 등을 명시했다.


이번 대회는 선교사들의 의사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비서구권 선교사들의 진입 장벽을 낮췄으며 미전도종족 선교가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현지인의 선교사 허입 문제를 해결하며 선교사들이 함께 동역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WEC국제선교회는 앞으로 3년의 시간은 이러한 변화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문제점을 찾아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미전도 종족에게 보다 효과적인 도구로 쓰임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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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