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8월에 초판 발행되어 지금까지 한국의 대표적인 새신자훈련 교재로 사랑받는「새신자훈련총서」가 드디어 몽골어로도 번역돼 보급하게 됐다.
지난 4월 한.몽골 기독교도서전시회에 참가한 요단출판사 대표인 안병창 원장은 「안이숙 여사 시리즈」와 「신약성서 올레길」,「새신자훈련총서」합본 등 3종을 몽골의 출판계에 소개하였는데 그중에「새신자훈련총서」합본을 몽골의 울란바트로대학교 출판부에서 몽골어로 번역하여 출판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와 지난 6월 10일 정식으로 판권 계약을 맺고 출판을 허락했다.
「새신자훈련총서」는 1973년 8월 순수 침례교단의 목회자들에 의해서 저술 편집된 것으로 지금까지 약 200만부 이상이 국내에 보급됐고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는 침례교단 현지 선교사들의 요청에 의하여 무상으로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러시아어로 번역되어 출판하였고, 2008년에는 영어판과 중국어판을 요단출판사에서 직접 제작 출판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는데 금번에 몽골어판을 정식 판권 인세 계약을 맺고 출판하게 되어서 더욱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침례교 요단출판사 책이 국외 도서 시장에 정식으로 인세를 받고 수출되었다는 점과 그 책의 보급이 점점 국외 여러 지역에 다양하게 보급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교단 차원에서 함께 기뻐할 의미있는 계약으로 평가되어 진다.
한편, 요단출판사는 하경삶 시리증 등 다양한 훈련교재로 한국교회의 제자양육에 한몫을 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