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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복음선교회, 필리핀 파기오서 목회자 세미나

  

국제복음선교회(회장 유상채 목사)는 지난 1112~14일 필리핀 바기오에서 복음선교회 주최로 지역 목회자를 초청,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Church Growth”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목회자의 자기 관리(이희우 목사)를 비롯해, 설교(윤태민 목사) 기도(차덕수 목사) 상담(김길배 목사) 새가족 관리(윤재철 목사) 전도(유상채 목사) 등의 주제 강의가 이뤄졌으며 저녁집회에는 이한진 목사가 말씀을 증거하고 목회자 세미나 전체 일정 주관은 이선하 목사가 담당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필리핀 바이오 목회자협의회 회장 Busagay 목사는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에게 녹아 있는 목회 현장의 간증과 신학적 배경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교회의 생생한 목회현장의 실천신학 배경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필리핀 지역 교회에 적잖은 도전을 줬다.

 

특히 대구중앙교회(윤태준 목사, 윤재철 목사)는 필리핀 바기오지역 교회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매년 3차례씩 23년동안 바기오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해 오고 있다. 한편, 국제복음선교회는 필리핀 바기오 목회자 세미나 사역과 현지 목회현장을 둘러보고 대구중앙교회의 선교적 열정을 알게 됐으며 연합선교 선교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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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