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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선거관리위원회 정기총회


신임 위원장에 마대원 목사 선출침례교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27일 여의도 총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05차 선관위 위원장에 마대원 목사(사진 신태백), 서기에 방영탁 목사(세계중앙)를 선출했다.


선관위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총회 규약 및 선관위 운영내규 수 개정을 결의했다. 선관위는 총회 규약 제17(선거) “1. 총회장 선거는 무기명 투표로 출석회원 2/3이상의 득표수로 선출한다. 1차 표결 시 득표 미달인 경우, 2차 투표는 최다 득표자 2명으로 투표하되 득표 종다수로 선출하고 동수인 경우 연장자로 한다.”에서 “(단 단독후보인 경우 무투표 당선으로 한다)”를 추가해 제105차 정기총회에 상정안건으로 올리기로 했다.


또한 운영 내규에서는 선관위 운영내규 제5(입후보자의 의무) 6. 선거운동의 (3) 선거공영제의 5항 예비등록비와 본등록비에서 예비 후보자의 예비 등록비는 선관위가 결정한대로 납부한다에서 “(본 등록비에 포함한다)”를 추가해서 운영 내규를 수정했다. 또한 선관위 내규에서 임원 선출과 관련 부분 중, 선관위 위원장을 선출함에 있어 일체 사전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추가해서 내규를 수정했다.


이어진 임원 선거에서 위원장에 마대원 목사(신태백)를 부위원장 박정환 목사(봉산)를 선출했으며 서기에 방영탁 목사(세계중앙), 부서기에 정백수 목사(온누리)를 각각 선임했다.


총회 후 진행된 선관위원장 이취임식에서 총회장 곽도희 목사(남원주)선거공영제를 실현하고 정착시킨 선관위의 노고를 높이 사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제105차 총회 선거는 보다 깨끗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서 총회의 건전한 선거 문화가 계승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이날 총회장 곽도희 목사는 신임 선거관리위원인 정백수 목사와 최병환 목사, 안병열 목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편, 정기총회 전 경건회는 서기 마대원 목사의 사회로 위원장 윤여언 목사의 설교, 선관위원 조성봉 목사의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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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