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우리교회(이상로 목사)는 지난 10월 29일 경기도 광명 5226부대에 새롭게 지은 우리육군교회 예배당에서 헌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이 날 헌당감사예배 1부는 이상로 목사(육군우리)의 인도로 육군우리교회 건축을 맡은 안양제일교회(홍성욱 목사, 예장통합) 국내선교부 부장 송재안 장로의 대표기도, 헵시바찬양단(안양제일)의 특송이 있고 홍성욱 목사(안양제일)가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홍성욱 목사는 말씀을 통해 “이 자리에 있는 군인들은 예수님도 믿고 나라도 지키니 얼마나 좋은가”라며 “요 근래 군대 내에서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는데 이런 일에 군인교회가 앞장서야 교회의 이미지도 회복되고 전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 일들을 위해 군인교회 후원에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군인교회를 세우는 일에 우리 교회가 헌신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육군우리교회가 튼튼한 성전으로 믿음의 제자들을 길러내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홍성욱 목사의 봉헌기도, 양회협 목사(사랑의)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축하의 시간은 아델포스 중창단(온양제일)의 특송으로 시작해 김상근 지원과장의 건축경과보고, 이학수 목사(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의 감사장, 표창장 전달, 이석영 목사(수도군단 군종참모)의 격려사, 최붕규 집사(대대장)가 인사말을 전하고 주기도문 송을 부른 후 3부 교제의시간을 위해 정철용 목사(포도나무)가 감사기도를 했다.
2005년 4월 3일 안양제일교회의 지원을 받아 창립한 육군우리교회는 1대 하성수 목사가 2009년 12월까지 사역하고 2대 목회자인 이상로 목사가 2010년부터 현재까지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새성전건축과 인테리어는 안양제일교회와 포도나무교회의 헌금으로 이뤄졌으며 안양제일교회는 교단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군선교를 위해 육군우리교회에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이상로 목사는 “헌당예배를 드리기 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가장 먼저 영광을 돌려드리고 특별히 언제나 저희 교회에 후원해주시는 안양제일교회 홍성욱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저를 파송해 주시고 이번 새 성전에 강단과 바닥타일을 헌신해주신 포도나무교회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희 육군우리교회가 지속적으로 군선교에 맡겨주신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