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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교회 서광선 목사, 한국목회자테니스연합 회장 선출


한국목회자테니스연합회는 지난 1027일 한국목회자테니스대회를 진행하고 제4대 연합회장에 서광교회 서광선 목사(사진)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회장 서광선 목사는 교단에서도 부족한 종이 여러 사명을 감당하며 헌신하고 있는 와중에 교계 연합 차원에서 테니스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해 주심에 감사하다면서 부담되는 자리에서 회원 여러분과 상호 협력하며 기쁨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연합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목회자테니스연합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서광선 지도위원=손덕식, 전용국, 정대엽 수석부회장=윤성범 사무총장=김요한 심판이사=이종엽, 구본천 경기이사=김희춘, 강진성 재무간사=김회천 클럽대표=정춘오(한솔), 박종석(숲속), 김성택(천안목우회), 이종섬(전주한마음), 홍두윤(대전다솜), 우종대(대경), 유인호(전북이레) 지역대표=김종립(강원), 이종성(경기), 이병로(충청), 전수환(전남), 백종인(부산, 경남), 송홍흡(대구, 경북), 김영재(제주) 이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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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