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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연, 2014년 비전 열정 부흥예배 드려


침례교 전국남선교연합회(전남연, 회장 윤인한, 총무 박성신)는 지난 1213일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비전 열정 부흥예배를 드렸다.


남선교회의 한 해 사업을 정리하고 함께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전남연 회장 윤인한 장로(죽전지구촌)의 사회로 수석부회장 김홍근 장로(신탄진)의 기도, 전남연 뱁티스트 찬양단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총회 평신도부장 정종현 목사(인광)하나님이냐 우연이냐”(삼하6:7~1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종현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이 자리까지 있게 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바로 하나님의 강권적인 역사와 인도하심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 앞에 헌신하고 충성된 자로 살아가고 있다지금 전남연은 위기라고 하지만 이것이야 말로 기회라고 생각한다. 더욱 합심으로 기도하고 협력하며 침례교 부흥을 위해 새로운 초석을 놓을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정치, 경제, 사회, 튼튼한 안보) 한국교회와 침례교 총회, 개교회를 위해(영성회복과 농어촌교회, 미자립교회) 전남연의 자립과 각 연합회, 지방회 조직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으며 전남연 전 회장 김사철 장로의 격려사, 박성신 총무의 광고가 있은 뒤, 정종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전남연은 2015년 신년하례예배를 오는 2015124일 토요일 오후 2시 여의도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총회장 곽도희 목사(남원주)를 초청해 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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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