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여의도, 마이크 혼다 의원 초청 예배

미 의회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 채택 공로 격려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미 의회에서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채택하는데 일조한 마이크 혼다 미 하원의원을 초청, 지난 1220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초청감사예배를 드렸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 총회,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최한 이날 예배는 이강평 목사의 사회로 한기총 전회장 이용규 목사의 대표기도, 여의도순복음교회 실업인선교연합회 엔젠스합창단의 특별 찬송,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의 환영사가 있은 뒤, 마이크 혼다 의원이 위안부 결의안에 대해 간증했다.


이어 예배를 위해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의 축하 영상을 비롯해, 황우여 장관과 김영진 의원 등이 축사를 전한 뒤, 한기총 전 회장 엄신형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날 감사예배에는 정관계 인사를 비롯해, 교계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

더보기
“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