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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복음! 기독 교사를 깨우다!’

김성로 목사, 한국교역자선교회 연찬회 강사로 나서


춘천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는 지난 112~13일 치악산 명성수양관에서 열린 제72차 한국교육자선교회 겨울 연찬회 저녁 부흥회 주강사로 부활의 복음을 전했다.


한국교육자선교회(한교선)1978년에 시작되어 70개 지회가 설립되어 있으며, ··중고등학교, 대학교의 교직원과 전직 교원, 관련 사역자 등으로 구성된 선교단체이다. 이번 연찬회에는 겨울 연찬회 사상 최고 숫자인 550여명이 참여했다. 춘천한마음교회 소속 교사 56명도 이번 연찬회에 함께 참석했다.


과거 20여 년 간 교사로 근무하며 복음을 전했던 김성로 목사는 설교 가운데 부활의 복음이면 교사가 변하고, 학생이 변하고, 학교가 변할 수 있다는 큰 소망을 심어주었다. 또한, 학원 복음화의 꿈은 오직 요나의 표적(12:39) 부활을 통해 예수를 믿지 않는 죄(16:9)를 회개하고, 예수를 마음에 주로 믿을 때(10:9) 이루어질 수 있음을 큰 확신과 기쁨 가운데 전했다.


놀라운 것은 바로 부활 복음으로 현재 춘천한마음교회 소속 교사들을 통해 일어나고 있는 학원 복음화의 실제 사례와 부흥의 생생한 현장이 영상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되었다는 사실이었다. 학생의 영혼을 가장 귀하게 여기지 못했음을 눈물로 회개하는 춘천한마음교회 한 교육장의 간증과 그를 통해 일어난 학원복음화의 역사, 50년 동안 이어져 온 축구부의 고사를 믿음으로 끊은 후, 각종 대회를 제패한 한 교장 선생님의 간증 등은 참석한 교사들에게 큰 힘을 더해 주었다.


그중 가장 놀라운 것은 춘천한마음교회 20세 여자축구선수 서현숙 자매가 단순한 부활 복음 메시지로 800명이 넘는 남고 학생들을 완전히 굴복시키는 현장을 담은 영상이었다. 영상 가운데 교사들 사이에서는 연신 기쁨과 놀라움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눈으로 직접 목격한 부활 복음의 능력으로 장내의 열기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김성로 목사의 설교 이후 참석한 교사들의 얼굴은 생기가 넘쳤다. 한교선 각 지역 회장들 또한 부활의 말씀으로 큰 확신과 자신감을 얻었고, 사명을 다시 붙잡게 되었다고 뜨겁게 고백했다.


한교선 전국회장 이윤식 장로(인천대 교수)말씀 하나 하나가 너무나 귀했다. 이 부활의 말씀이 나의 신앙을 확고하게 세워주었다. 이제 전국 교육 선교를 위해서 우리가 성령의 권능으로 부활을 증거하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집회에 참석한 교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지금까지 중 최고의 연찬회였다.”, “힘든 학교 현실로 인해 고민했지만, 이번 연찬회를 통해 주님이 행하실 큰일을 소망하게 되었다”, “학원 복음화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주 부활의 예수님이 하시는 것이라며 뜨거운 마음을 전했다.


교권이 무너져가는 이 시대, 한국교육자선교회가 부활의 말씀으로 다시 일어나 학원 복음화의 사명을 이루기를 함께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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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