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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한호 교수의 목회와 상식’-40

제 위치를 떠난 인물들


1.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아브라함을 따라서 하란을 떠났으나 풍요로워 보이는 요단 평야에 마음이 끌려서 아브라함을 떠났다.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창세기13:11). 그 결과로:

1) 롯이 소돔과 고모라 지역 연합군과의 싸움에 패하여 포로가 되었을 때 아브라함이 롯과 그의 권속들과 빼앗겼던 재물을 다 찾아 줬다(창세기14:16).

2) 소돔 고모라가 멸망할 때 롯의 아내가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 기둥이 됐다(창세기19:26).

3) 롯은 술에 취해 두 딸을 범하는 죄악을 범했다. “롯의 두 딸이 아버지로 말미암아 임신하고 큰 딸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모압이라 하였으니 오늘날 모압의 조상이요 작은 딸도 아들을 낳아 이름을 벤암미라 하였으니 오늘날 암몬 자손의 조상이었더라”(창세기19:36~38).


2. 부자 청년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마태복음19:21~22).


3. 가룟 유다

유다는 예수를 배반하고 유월절 만찬 자리를 떠났다.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요한복음13:30).


4. 데마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디모데후서4:10)


5. 마가

바울과 및 동행하는 사람들이 바보에서 배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니 [마가]요 한은 그들에게서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고”(사도행전13:13).

1) 이 일로 후에 바나바와 바울이 갈라져 선교여행길에 올랐다.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 들을 떠나 함께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부로로 가고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니며 교회들을 견고하게 하니라”(사도행전15:38-41).

2) 후에 바울은, 로마 구금 생활 중에 데모데에게 마가를 데리고 오라고 부탁했다. “네가 올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디모데후서4:11).

3) 마가는 후에 로마로 가서 바울을 만났다(빌레몬서24). 

 

6. 처소를 떠난 천사들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 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6); 그들에게는 영원한 불이 준비되었다(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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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