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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신대, 2015학년도 등록금 동결

2012년 5% 인하 이후 3년째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2015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침신대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금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2012년 등록금 5% 인하를 단행한 이후 2013년부터 3년째 동결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어려운 경제여건과 정부시책에 동참하고자 이와 같이 결정했다.


배국원 총장은 올해 대학구조조정 평가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일들이 많지만 교직원 모두 합심하여 학교재정 및 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또한 교단 및 교회의 후원자를 발굴하여 학생들의 장학금 및 교내 발전기금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침신대는 2015학년도 재학생 기준으로 한학기 수업료가(입학금 제외) 학부는 인문계 2,796,000, 사범계 2,890,500, 예능계 3,773,600, 일반대학원 3,429,000원 특수 및 전문대학원은 3,008,000,(예능계 4,029,000)으로 지역 사립대학 중 최저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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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