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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국내선교회 관련 조사위원회 가동


침례교 총회(총회장 곽도희 목사)는 지난 113일 침례교 국내선교회(회장 최춘식 목사) 관련 조사의 건을 받아들이고 조사위원장에 해외선교부장 김일엽 목사를 조사위원에 공보부장 송명섭 목사와 군경부장 홍석훈 목사를 임명해 국내선교회 조사위원회를 구성,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내용은 총회 임원회로 올라온 국내선교회 기금 유용 비리의 건(국내선교회 전이사장 정창도) 국내선교회 기금 운용에 대한 조사(전도부장 정창도 목사) 정한구 보선이사 자격에 대한 문제의 건(전도부장 정창도 목사) 170차 정기총회 이사회 회의록(국내선교회)

국내선교회 조사 요청 건(홍성식 대의원) 정한구 이사 임기에 대한 확인 요청(국내선교회 이사장 김주만) 국내선교회 제170차 정기총회 이사회 회의록(국내선교회 이사장 김주만) 국내선교회 회장 및 전 이사장 조사요청의 건(국내선교회 이사장 김주만)과 그 밖에 사안에 대한 조사 요청에 의해 총회는 국내선교회 전반에 관한 부분을 조사키로 했다.


이에 조사위원회는 관련 자료들을 국내선교회에 요청해 자료를 분석하고 있으며 국내선교회 이사장 김주만 목사와 회장 최춘식 목사, 조사 요청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관련 내용을 조사했다.


조사위원장 김일엽 목사는 현재 2/3 정도 조사가 이뤄진 상황으로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총회와 대의원들에게 객관적이고 명확하게 조사해서 빠른 시일 내에 임원회를 통해 보고할 예정이라면서 조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인사들의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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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