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연구와 경험, 증언 통한 치매 정복의 길잡이 제시

㈜알엔엘바이오 대표이사와 회장직을 역임하며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줄기세포 연구에 다방면의 업적을 남겼던 라정찬 집사(줄기세포생명재단 이사장). 생명공학 분야에 커다란 뜻을 이룬 그가 여러 법률적인 문제로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그 위기 가운데 그는 더 겸손해졌고 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찾게 됐다.

무엇보다 예수님의 첫사랑의 회복으로 자신이 감당해야 할 사명이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육체와 이 생명을 어떻게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췄다. 그런 와중에 알츠하이머병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여러 논문과 관련 자료들을 살펴보고 불치병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다.

“치매, 희망있습니다”는 바로 이런 라정찬 집사의 연구의 결실로 나온 작품이다. 제목에서 전해주는 신선한 충격 속에 라 집사는 “치매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치유하시는 질병”이라고 결론을 냈다. 이 책의 서문에도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치매를 불러올 수도 있고 멀리할 수 있다. 우리의 선택이 치매를 악화시킬 수도 있고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한 라 집사는 “어느 순간, 우리의 잘못된 생각, 행동, 선택이 역치(한계)를 넘어서는 순간, 항상성이 깨지게 되고 되돌릴 수 없는 지경으로 악화될 수 있다. 치매는 그런 상황에서 찾아오는 병이다. 치매를 넘어서 기억의 미래에 희망을 주는 것이 기도와 줄기세포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기적”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치매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지식에서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 치료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특별히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해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야 하는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매 주제마다 그 상황에 맞는 성경구절이 등장하고 마치 수필집처럼 저자 스스로가 경험하고 체험한 치매에 대한 이야기, 마지막으로 이를 총 정리하는 7~8컷의 만화 삽화이다.

라 집사는 “이 책은 우리의 일상에서 경험하는 치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또 하나의 고통을 겪고 있는 치매 환자의 가족들을 위해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치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뜻하지 않게 발견한 내용들, 무엇보다 기도와 말씀으로 육체의 고통과 질병을 이겨내는 일들 담아냈다”며 “어렵게 생각하면 불치병으로 볼 수 있겠지만 쉽게 다가가고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다면 치매는 확실하게 정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60조의 세포와 1000억개의 뇌세포를 통해 우리의 육신이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이 어느 것 하나라도 문제가 생긴다면 즉각적으로 반응이 오게 된다. 치매도 뇌세포가 여러 요인들로 인해 죽어가면서 진행된다. 특히 우리의 생활 환경과 내 자유의지의 선택에 의해 뇌세포는 점점 파괴되고 있다. 이제 그것을 늦추고 뇌세포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이뤄져야 할 때이다.

라정찬 집사는 “치매에 대한 보편적인 연구에는 한 번 나빠지거나 죽은 뇌세포는 다시 회생할 수 없다고 하지만 이 책을 준비하면서 그리고 기도하면서 나빠지는 뇌가 좋아지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리의 몸을 창조하신 목적대로 의도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이 책이 추구하는 것은 “치매는 정복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 안에 모든 질병의 치료 방법과 치료제가 존재하고 있다. 다만 치매에 대해서는 아직 의학적인 연구 결과로 찾아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 집사는 “앞으로 의학적인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지만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먼저 구하고 기도하고 있다”면서 “팔복에서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라는 말씀을 항상 묵상하고 있다. 많이 가진 자로서 더 비우는 것이 더 새로운 것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우리의 몸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아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을 먹고 마시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그래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과 육을 깨끗이 해줘야 하는데 깨끗한 공기를 마셔야 하고 깨끗한 음식을 섭취하고 유해한 환경에서 최대한 벗어나야 하며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면서 “우리 주변의 환경이 사실 이런 깨끗한 환경이 아니고 우리의 먹거리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성체줄시세포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찾을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 책에는 줄기세포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 몸의 세포의 역할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줄기세포 치료로 난치병을 치료한 사례도 소개함으로써 줄기세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알려준다.

라정찬 집사의 앞으로의 계획은 세포 손상 질환에 대해 서 보다 적극적인 연구와 치료 사역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미 치매에 대한 여러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뇌성마비를 비롯한, 뇌손상 질환에 대해 치료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의 토대는 바로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보다 확장해 나가는 것으로 과거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연구 사역이라면 이제는 질병을 극복하고 치유하고 창조의 목적에 맞게 살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가 추진하고 있는 줄기세포 연구는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한 은혜이다. 하나님께 영광돌리도록 우리의 육신을 가꿔나가는데 줄기세포가 적잖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울러 이 연구 기술을 통해 앞으로 복음을 전하고 기적을 이뤄나가는 일에 헌신하고 싶다. 수많은 난치병들이 불치병들이 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치유받고 복음을 영접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