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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교회, 제9회 신학심포지엄 개최

“새 시대를 위한 새로운 신학과 설교” 주제로


오는 68~11일 원주 한솔 오크밸리서


서울 한신교회(강용규 목사)와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총장 제임스 맥도날드)은 오는 68~11일 강원도 원주 한솔 오크밸리에서 전국교회 목회자와 신학생을 대상으로 제9회 신학심포지엄을 가진다.


새 시대를 위한 새로운 신학과 설교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목회자들의 영적, 지적 재충전을 목적으로 에베소서 강해와 신약서신서 속의 고통에 대한 문제, 신명기 강해 등으로 중심으로한 성서신학 중심의 내용과 이중표 목사 소천 10주기를 맞아 별세신학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주요 강사로는 샌프란스코 신학대학원 제임스 맥도날드 총장을 비롯해, 예일대학교 그레고리 스털링 교수(신약학), 샌프란스코 신학대학원 그레고리 러브 교수(조직신학), 연세대학교 박준서 명예교수(구약학), 한신대학교 오영석 전 총장 등이 나서며 그리스도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을 향한 교회의 공적증언” “다양한 세상 속의 일치(에베소서)” “우리 안에 있는 희망” “신명기 연구” “한국교회의 소생과 별세신학등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다.


한신교회 강용규 목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목회에서 가장 중요한 성서신학을 중심으로 신학적인 지평과 설교에 필요한 지식을 나누게 될 것이라며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지교회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품게 되는 귀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목회자와 신학생은 전화(02-594-4141)나 팩스(02-532-0451이나 한신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며 회비는 20만원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 참가자에겐 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원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을 받을 수 있으며, 목회의 궁극적인 기초가 되는 신학의 지적인 부분을 충족시키는 신학적 재충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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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