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교회협 생명위, 환경주일 연합예배 및 녹색교회 시상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황용대 목사, 총무 김영주 목사) 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황문찬 목사)는 지난 519일 서울복음교회에서 2015년 제32회 환경주일 연합예배와 녹색교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생명을 택하십시오!(30:19)”라는 주제와 노후 원전을 버리고, 흙과 물을 살려요라는 부제를 가지고 드리는 금번 예배에 의미에 대해서 교회협은 하나님의 아름다운 피조물들이 인간의 탐욕과 자본의 지배 가운데 고통당하고 신음하고 있는 것을 바라보며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하는 일은 의무이자 책임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인간의 삶을 좀 더 편하게 한다는 논리로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세워지고 있는 핵 발전소도 우리에게는 큰 위협이다. 인간의 욕심과 욕망을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던 창조질서를 한 번쯤 돌아보아야 할 때이다라고 그 취지를 강조했다.


교회협 생명윤리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환경주일 연합예배는 백영기 목사(쌍샘)가 기도하고 교회협 생명윤리위원회 위원장 문용식 사관이 생명을 택하십시오!”(30:15~19)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생태공동체 운동본부 사무국장 이경자 권사의 기도, 교회협 김영주 총무의 인사말이 있고 교회협 생명윤리위원회 위원 김동진 목사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집행위원 강민주 집사가 선언문을 낭독 한 뒤 기독교대한감리회 환경선교위원회 총무 신석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녹색교회 시상식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유미호 정책실장의 사회로 시상에는 문용식 사관과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무총장 안홍철 목사가 맡았으며 상은 봉원교회(박용권 목사), 산본중앙교회(박상훈 목사), 완대리교회(여승훈 목사)가 수상했다.


한편, 교회협은 1984년부터 세계환경의 날(65) 즈음을 환경주일로 정하고 회원교단과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함께 환경주일 연합예배를 드려오고 있다



총회

더보기
이욥 총회장 직무정지 가처분 2심도 기각
김OO 목사, 차OO 목사, 김OO 목사 3인이 이욥 총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이 항고심에서도 기각 판정을 받았다. 서울고등법원 제25-1 민사부는 지난 3월 25일 사건번호 2025라2147 직무집행정지가처분에 대해 “채권자의 가처분신청은 보전할 권리와 그 보전의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해 이유 없다. 그뿐만 아니라 가처분 채무자의 적격을 그르쳐 부적법하다고 보아야 한다. 이와 결론을 같이해 채권자의 가처분신청을 기각한 1심 결정은 결과적으로 정당하고, 채권자의 항고는 이유 없으므로 이를 모두 기각하며, 항고비용은 패소한 채권자들이 부담하기로 한다”고 판결했다. 채권자 3인은 법원에 1심 결정을 취소하고 총회장 선출결의 무효확인 사건의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이욥 총회장의 직무를 정지시켜달라고 재차 요구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이 법원도 채권자의 가처분명령신청은 그 피보전권리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고, 보전의 필요성이 있다고 볼 수도 없다고 판단한다”며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채권자들이 항고 이유로 들고 있는 주장들이 1심에서 내세운 주장과 실질적으로 별로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법원은 “대표자의 선임 결의 효력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