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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기독교 운동의 핵심을 비판한다 ‘안티 기독교 뒤집기’

허호익 지음 / 동연 / 12,000원



구한말에 선교사들에 의해 전해진 기독교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한 축으로 선봉에 섰던 자랑스런 역사를 가지고 있다. 물론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의 뼈아픈 역사도 가지고 있었지만 해방 이후, 사회적 약자와 가난한 자의 편에 서서 정신적인 뒷받침을 해온 한국교회.그러나 타종교에 대한 인정과 이해 거부, 극우 반공주의, 재정 불투명, 세습, 비라나 부도덕한 행위 등으로 신망을 잃어가며 어느 순간부터 개독교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다.


우리 스스로 자정 노력을 위해 애쓰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교회를 중심으로 수구적이며 더 성을 높이 쌓아올리려는 움직임도 부정할 수 없다.반기독교시민운동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개신교에 대한 욕설과 폄하는 정당한 비판의 기능을 넘어 일방적인 매도의 분위기로 흐르고 있다.


본서는 안티기독교운동의 핵심적인 비판을 추려 이에 대한 반론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안티기독교운동이 논리적 근거로 내세우는 대표적인 반기독교 서적들에 대해서도 정당한 반론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안티 기독교의 무차별적인 공격에 대한 한국교회의 자성이 이뤄지길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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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