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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한국교회를 향한 외침

‘착각에 빠진 한국교회’



최재석 지음 / 충남대출판문화원 / 229/ 12,000

 우리는 개신교야 말로 진리의 보루라고 믿고 있지만 세상 사람들은 한국교회에 문제가 많다고, 한국교회가 추락하고 있다고 말한다.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는커녕 세상을 따라가지도 못하며 오히려 사회를 오염시키고 있다고 걱정하는 이들도 있다. 세계교회가 주목받을 만큼 부흥하던 한국교회가 이렇게 추락한 이유가 무엇인가?


저자는 이 책에서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왜 착각에 빠지게 됐는지, 그들이 착각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한국교회가 어디서부터 길을 잃게 됐는지, 한국교회가 바로 서기 위해 어떤 일을 g야 할지 제시해주고 있다. 특히 편향적인 선입견을 가지고 성경을 읽는 것에 대해 경계하며 예수님의 복음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믿음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예수님의 율법학자들에게 외쳤던 귀 있는 자들은 들을지어다의 메시지가 오늘의 한국교회에도 선포되길 소망한다.

/ 이한나 객원기자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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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는 ‘라이즈 업 뱁티스트’
3500여 침례교회가 함께하는 2025 전국침례교회 연합기도회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지난 6월 1일 저녁 7시 30분, 대전은포교회(이욥 목사)에서 시작됐다. 이번 기도회는 6월 13일까지(6월 7일 제외) 전국 12개 교회에서 열리며,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더 큰 믿음으로 도약하라!’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합기도회는 대전은포교회에서 첫 문을 열었다. 대전은포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대전침례교연합회 회장 임헌규 목사(자성)의 기도, 다음세대캠프 홍보 영상 상영으로 이어졌다. 총회 전도부장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인사에 이어 총회장 이욥 목사가 환영사를,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광고를 전했다. 이욥 총회장은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라이즈 업 뱁티스트가 어느 때보다 말씀과 기도를 사모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3500여 교회 목회자들이 함께하면서 성령의 역사, 치유, 영혼 구원의 역사가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헌금 시간에는 찬양팀 ‘더 웨이’가 특별찬양을 했고, 참석자들이 함께 공동기도문을 낭독했다. 공동기도문에는 △나라와 민족 △라이즈 업 뱁티스트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 제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