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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와 협동’ 인성교육 가족 뮤지컬 ‘우당탕! 커다란 순무뽑기 대소동’

오는 1월 2일부터 서울 창덕궁 북촌 아트홀서



2016년 새해를 맞아 영유아와 함께 하는 가족 뮤지컬이 찾아온다. 어린이 전문 극단 아름다운세상은 오는 1월 2~30일까지 서울 창덕궁 옆 북촌아트홀에서 인성동화 뮤지컬 ‘우당탕! 순무뽑기 대소동’을 초연한다.
2016년부터 본경 시행되는 인성교육법에 따른 영유아 대상의 인성교육을 공연무대를 통해 즐겁게 만날 수 있어 가족이나 기관, 교회학교 등에서도 이번 공연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12월 21~24일 경복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 공연에는 약 5,000여 명이 관람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공연은 이솝우화의 ‘토끼와 거북’, 톨스토이의 유명한 동화 ‘커다란 순무’를 바탕으로 각색된 순수 창장 뮤지컬로 24개월 이상 아동의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작품이다. 등장인물로는 토끼와 거북이, 개, 고양이, 생쥐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장난꾸러기 동물들이 커다란 순무를 뽑기 위해 벌이는 헤프닝을 통해 배려와 협동심, 타인에 대한 존중 등의 인성 교육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했다.
이외에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노래, 신나는 율동이 많아 어린 관중들의 몸을 들썩이게 할 뿐 아니라 직접 공연에 참여하면서 보고, 듣고, 신나게 놀면서 극에 몰입할 수 있어 아이는 물론 함께 하는 부모에게도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 작품의 연출자 서은영 감독은 “이 시대 교육계의 화두인 ‘인성교육’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교육기관들, 교회학교 등의 고민을 반영한 작품으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솝과 작가 톨스토이의 문학적 상상력을 원작으로 아이들에게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요소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공연시간은 일반인은 목, 금, 토 오후 12시이며, 교육기관 단체는 매일 오전 11시이다. 공연가는 2만원이며 24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북촌아트홀은 가족뮤지컬 ‘애기똥풀’과 국악뮤지컬 ‘노빈손 훈민정음을 찾아라’ ‘날개잃은 천사’ ‘천로역정’ ‘동쪽 숲 보물 이야기’ 등을 공연해온 대표적인 문화공간이다.
문의)02-924-1478
/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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