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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뿐인 인생

김형윤 목사 새벽이슬-6

어두운 밤이 물러가고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겨울이 길어도 봄은 오고 밤이 깊어도 아침은 오게 마련입니다. 지금 우리는 어디쯤 있습니까? 추운 겨울 같은 삶입니까, 아니면 새로운 희망이 싹트는 봄날입니까? 아니면 아직도 어두움에 잠겨 있습니까?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30:11)라고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고백한 것 같이 우리의 삶에도 아름다운 변화가 있기를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다윗은 같은 시편에서 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그의 노염은 잠간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30:3~4)라고 노래함 같이 우리도 기쁨의 아침을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하기 원합니다.

오늘은 유구지역 연합부흥집회의 마지막 날입니다. 시작할 때에는 길게 느껴지던 일정도 막상 시작하면 잠간인 것 같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그렇습니다. 모든게 잠깐입니다. 말 그대로 눈깜빡할 새에 새가 날아가듯 다 지나갔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에는 마지막이 있고 끝이 있기 마렵니다. 이것을 알고 받아들이면 인생은 허심탄회하게 살아갈 것입니다.


지나간 어제를 후회하며 아쉬움에 잠기지 말고 오늘 하루에 최선을 다해 충실하게 살아간다면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감격을 누리면서 행복의 주인공이 되어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슬픔을 즐기시겠습니까? 기쁨을 누리시겠습니까?


인생은 선택입니다. 내가 선택하는 한 가지, 한 가지가 쌓여서 우리의 인생이 되는 것일진대 우리가 맞는 오늘이 인생의 한 페이지가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정성을 다해 한 글자, 한 글자를 또박또박 정성껏 써내려 가야만 합니다. 한 번뿐인 우리의 인생은 재생도 안되고 연습도 없습니다. 우리에게 남은 날은 허송세월 할 만큼 여유롭지 못합니다. 생명과도 같은 날들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오늘이 나의 삶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 김형윤 목사 서울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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